코스닥 시가총액 1위 셀트리온 코스피로 이전
입력 2017.09.29 (14:25)
수정 2017.09.29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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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셀트리온이 유가증권상장(코스피)으로 이전하기로 했다.
셀트리온은 오늘(29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코스닥시장 조건부 상장 폐지 및 유가증권시장 이전상장 결의의 건'을 의결했다.
다만 주관사 선정과 예비심사 청구 등 절차를 밟아야 하기 때문에 연내 이전상장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셀트리온 측은 내년 1~2월쯤 상장을 예상하고 있다.
셀트리온이 코스피에 상장되면 코스피 시총 상위 17위 권에 진입하게 된다. 현재 셀트리온 시가총액은 17조 5천억 원 수준이다.
이날 주총은 셀트리온 소액주주들이 코스닥보다 코스피 시장이 주가 흐름에 유리하고 공매도 위험이 적다며 이전상장을 요구한 데 따라 열렸다.
사전 예고 없이 주총장을 찾은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주주들의 결정에 따라 셀트리온은 코스피 이전상장을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다"며 "회사의 중대한 결정을 주주들의 손으로 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회사 경영이 순조롭다고 밝히며 "실적으로 증명하겠다"고 말해 경영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주총 개최 기준으로 셀트리온의 의결권 있는 주식 수는 1억 2천206만 6천464주이다. 이날 주총에는 의결권 있는 총 주식 수의 51.4%가 참여했다.
이번 의결로 셀트리온은 코스닥시장에 상장 폐지 신청서를 내고 유가증권시장에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이전상장 절차를 밟는다.
셀트리온은 오늘(29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코스닥시장 조건부 상장 폐지 및 유가증권시장 이전상장 결의의 건'을 의결했다.
다만 주관사 선정과 예비심사 청구 등 절차를 밟아야 하기 때문에 연내 이전상장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셀트리온 측은 내년 1~2월쯤 상장을 예상하고 있다.
셀트리온이 코스피에 상장되면 코스피 시총 상위 17위 권에 진입하게 된다. 현재 셀트리온 시가총액은 17조 5천억 원 수준이다.
이날 주총은 셀트리온 소액주주들이 코스닥보다 코스피 시장이 주가 흐름에 유리하고 공매도 위험이 적다며 이전상장을 요구한 데 따라 열렸다.
사전 예고 없이 주총장을 찾은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주주들의 결정에 따라 셀트리온은 코스피 이전상장을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다"며 "회사의 중대한 결정을 주주들의 손으로 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회사 경영이 순조롭다고 밝히며 "실적으로 증명하겠다"고 말해 경영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주총 개최 기준으로 셀트리온의 의결권 있는 주식 수는 1억 2천206만 6천464주이다. 이날 주총에는 의결권 있는 총 주식 수의 51.4%가 참여했다.
이번 의결로 셀트리온은 코스닥시장에 상장 폐지 신청서를 내고 유가증권시장에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이전상장 절차를 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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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 시가총액 1위 셀트리온 코스피로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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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9-29 14:25:07
- 수정2017-09-29 15:09:37
코스닥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셀트리온이 유가증권상장(코스피)으로 이전하기로 했다.
셀트리온은 오늘(29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코스닥시장 조건부 상장 폐지 및 유가증권시장 이전상장 결의의 건'을 의결했다.
다만 주관사 선정과 예비심사 청구 등 절차를 밟아야 하기 때문에 연내 이전상장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셀트리온 측은 내년 1~2월쯤 상장을 예상하고 있다.
셀트리온이 코스피에 상장되면 코스피 시총 상위 17위 권에 진입하게 된다. 현재 셀트리온 시가총액은 17조 5천억 원 수준이다.
이날 주총은 셀트리온 소액주주들이 코스닥보다 코스피 시장이 주가 흐름에 유리하고 공매도 위험이 적다며 이전상장을 요구한 데 따라 열렸다.
사전 예고 없이 주총장을 찾은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주주들의 결정에 따라 셀트리온은 코스피 이전상장을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다"며 "회사의 중대한 결정을 주주들의 손으로 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회사 경영이 순조롭다고 밝히며 "실적으로 증명하겠다"고 말해 경영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주총 개최 기준으로 셀트리온의 의결권 있는 주식 수는 1억 2천206만 6천464주이다. 이날 주총에는 의결권 있는 총 주식 수의 51.4%가 참여했다.
이번 의결로 셀트리온은 코스닥시장에 상장 폐지 신청서를 내고 유가증권시장에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이전상장 절차를 밟는다.
셀트리온은 오늘(29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코스닥시장 조건부 상장 폐지 및 유가증권시장 이전상장 결의의 건'을 의결했다.
다만 주관사 선정과 예비심사 청구 등 절차를 밟아야 하기 때문에 연내 이전상장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셀트리온 측은 내년 1~2월쯤 상장을 예상하고 있다.
셀트리온이 코스피에 상장되면 코스피 시총 상위 17위 권에 진입하게 된다. 현재 셀트리온 시가총액은 17조 5천억 원 수준이다.
이날 주총은 셀트리온 소액주주들이 코스닥보다 코스피 시장이 주가 흐름에 유리하고 공매도 위험이 적다며 이전상장을 요구한 데 따라 열렸다.
사전 예고 없이 주총장을 찾은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주주들의 결정에 따라 셀트리온은 코스피 이전상장을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다"며 "회사의 중대한 결정을 주주들의 손으로 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회사 경영이 순조롭다고 밝히며 "실적으로 증명하겠다"고 말해 경영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주총 개최 기준으로 셀트리온의 의결권 있는 주식 수는 1억 2천206만 6천464주이다. 이날 주총에는 의결권 있는 총 주식 수의 51.4%가 참여했다.
이번 의결로 셀트리온은 코스닥시장에 상장 폐지 신청서를 내고 유가증권시장에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이전상장 절차를 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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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승창 기자 scl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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