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산업생산 ‘제자리’…소비·투자 ↓
입력 2017.09.29 (17:04)
수정 2017.09.29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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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경기 회복세가 다소 주춤하는 모양새입니다.
지난달 전체 산업생산이 제자리걸음을 했고, 소비와 투자는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보도에 임승창 기자입니다.
<리포트>
8월 전체 산업생산 증가율이 0%로 집계됐습니다.
7월, 넉 달 만에 반등세를 보였던 산업생산 증가율이 다시 주춤해진 것입니다.
생산 지표인 광공업생산과 서비스업 생산은 늘었습니다.
8월 광공업생산은 전달보다 0.4% 증가했습니다.
반도체 생산이 12.4% 늘며 광공업 생산 증가를 이끌었습니다.
제조업 평균가동률은 자동차 부분 파업 여파로 1.1%포인트 하락한 72%로 나타났습니다.
서비스업 생산도 0.1% 늘며 약하지만 석 달째 증가세가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소비와 투자는 모두 감소했습니다.
소비 지표인 소매판매는 7월보다 1% 줄어 석 달 만에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설비투자도 0.3% 감소하며 두 달 연속 줄었습니다.
이미 끝난 공사실적을 뜻하는 건설기성도 2% 줄어, 2016년 9월 이후 처음으로 소비와 설비투자, 건설기성이 모두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현재 경기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소폭 상승했고, 앞으로의 경기를 예고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 달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KBS 뉴스 임승창입니다.
경기 회복세가 다소 주춤하는 모양새입니다.
지난달 전체 산업생산이 제자리걸음을 했고, 소비와 투자는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보도에 임승창 기자입니다.
<리포트>
8월 전체 산업생산 증가율이 0%로 집계됐습니다.
7월, 넉 달 만에 반등세를 보였던 산업생산 증가율이 다시 주춤해진 것입니다.
생산 지표인 광공업생산과 서비스업 생산은 늘었습니다.
8월 광공업생산은 전달보다 0.4% 증가했습니다.
반도체 생산이 12.4% 늘며 광공업 생산 증가를 이끌었습니다.
제조업 평균가동률은 자동차 부분 파업 여파로 1.1%포인트 하락한 72%로 나타났습니다.
서비스업 생산도 0.1% 늘며 약하지만 석 달째 증가세가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소비와 투자는 모두 감소했습니다.
소비 지표인 소매판매는 7월보다 1% 줄어 석 달 만에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설비투자도 0.3% 감소하며 두 달 연속 줄었습니다.
이미 끝난 공사실적을 뜻하는 건설기성도 2% 줄어, 2016년 9월 이후 처음으로 소비와 설비투자, 건설기성이 모두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현재 경기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소폭 상승했고, 앞으로의 경기를 예고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 달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KBS 뉴스 임승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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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7-09-29 17:07:58
<앵커 멘트>
경기 회복세가 다소 주춤하는 모양새입니다.
지난달 전체 산업생산이 제자리걸음을 했고, 소비와 투자는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보도에 임승창 기자입니다.
<리포트>
8월 전체 산업생산 증가율이 0%로 집계됐습니다.
7월, 넉 달 만에 반등세를 보였던 산업생산 증가율이 다시 주춤해진 것입니다.
생산 지표인 광공업생산과 서비스업 생산은 늘었습니다.
8월 광공업생산은 전달보다 0.4% 증가했습니다.
반도체 생산이 12.4% 늘며 광공업 생산 증가를 이끌었습니다.
제조업 평균가동률은 자동차 부분 파업 여파로 1.1%포인트 하락한 72%로 나타났습니다.
서비스업 생산도 0.1% 늘며 약하지만 석 달째 증가세가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소비와 투자는 모두 감소했습니다.
소비 지표인 소매판매는 7월보다 1% 줄어 석 달 만에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설비투자도 0.3% 감소하며 두 달 연속 줄었습니다.
이미 끝난 공사실적을 뜻하는 건설기성도 2% 줄어, 2016년 9월 이후 처음으로 소비와 설비투자, 건설기성이 모두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현재 경기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소폭 상승했고, 앞으로의 경기를 예고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 달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KBS 뉴스 임승창입니다.
경기 회복세가 다소 주춤하는 모양새입니다.
지난달 전체 산업생산이 제자리걸음을 했고, 소비와 투자는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보도에 임승창 기자입니다.
<리포트>
8월 전체 산업생산 증가율이 0%로 집계됐습니다.
7월, 넉 달 만에 반등세를 보였던 산업생산 증가율이 다시 주춤해진 것입니다.
생산 지표인 광공업생산과 서비스업 생산은 늘었습니다.
8월 광공업생산은 전달보다 0.4% 증가했습니다.
반도체 생산이 12.4% 늘며 광공업 생산 증가를 이끌었습니다.
제조업 평균가동률은 자동차 부분 파업 여파로 1.1%포인트 하락한 72%로 나타났습니다.
서비스업 생산도 0.1% 늘며 약하지만 석 달째 증가세가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소비와 투자는 모두 감소했습니다.
소비 지표인 소매판매는 7월보다 1% 줄어 석 달 만에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설비투자도 0.3% 감소하며 두 달 연속 줄었습니다.
이미 끝난 공사실적을 뜻하는 건설기성도 2% 줄어, 2016년 9월 이후 처음으로 소비와 설비투자, 건설기성이 모두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현재 경기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소폭 상승했고, 앞으로의 경기를 예고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 달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KBS 뉴스 임승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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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승창 기자 scl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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