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한때 활주로 폐쇄…제주항공기 제동장치 파손 추정

입력 2017.09.29 (17:18) 수정 2017.09.29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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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3시 35분쯤 제주에서 김해로 가려고 제주공항을 이륙하려던 제주항공 7C510편이 급제동해 활주로에 멈춰섰습니다.

고장 난 항공기가 활주로상에 그대로 멈춰 서 있는 동안 오후 4시 10분쯤부터 1시 간 가량 임시 폐쇄돼 이착륙하려는 다른 항공편들의 운항이 차질을 빚었습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본부는 오후 5시 12분쯤 타이어가 파손된 제주항공기를 활주로에서 계류장으로 옮겨져 지금은 항공기 이착륙이 정상을 되찾았다고 밝혔습니다.

제주항공 측은 관제실의 이륙허가를 받고 동서 활주로로 이륙 주행을 하던중 남북 활주로에 비행기가 보여 조종사가 긴급 제동을 했고 그 과정에서 제동장치의 이상 가능성을 느껴 활주로에 멈춰서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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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공항 한때 활주로 폐쇄…제주항공기 제동장치 파손 추정
    • 입력 2017-09-29 17:18:55
    • 수정2017-09-29 18:25:42
    사회
오늘 오후 3시 35분쯤 제주에서 김해로 가려고 제주공항을 이륙하려던 제주항공 7C510편이 급제동해 활주로에 멈춰섰습니다.

고장 난 항공기가 활주로상에 그대로 멈춰 서 있는 동안 오후 4시 10분쯤부터 1시 간 가량 임시 폐쇄돼 이착륙하려는 다른 항공편들의 운항이 차질을 빚었습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본부는 오후 5시 12분쯤 타이어가 파손된 제주항공기를 활주로에서 계류장으로 옮겨져 지금은 항공기 이착륙이 정상을 되찾았다고 밝혔습니다.

제주항공 측은 관제실의 이륙허가를 받고 동서 활주로로 이륙 주행을 하던중 남북 활주로에 비행기가 보여 조종사가 긴급 제동을 했고 그 과정에서 제동장치의 이상 가능성을 느껴 활주로에 멈춰서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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