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은 ‘가족맞이’ 분주…전통시장도 활기
입력 2017.09.29 (21:05)
수정 2017.09.29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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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추석 연휴를 앞두고 고향에서는 벌써 기다림이 시작됐습니다.
멀리서 올 가족들을 맞이 하기 위해, 고향 부모님들의 손길이 바빠졌고 전통시장도 모처럼 활기를 찾았습니다.
이 소식은 이용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적했던 전통시장이 모처럼 활기를 찾았습니다.
차례음식은 물론 찬거리를 사려는 사람들 발길로 시장 통로마다 북적거립니다.
연휴가 길어 예년보다 며칠 더 머물다 갈 아들 딸과 며느리,사위를 떠올리며 들뜬 마음으로 장을 봅니다.
<인터뷰> 서말래(가정주부) : "이번에는 연휴가 길어서 애들이 다 와서 음식을 많이 준비해야 될 거 같아요. 그래서 이것 저것 많이 샀습니다."
어느 새 수북해진 장바구니.
차례상 준비하고 가족 먹일 음식 장만할 생각을 하면 몸과 마음이 고될 법도 하지만 부모님 얼굴에는 오히려 생기가 돕니다.
<인터뷰> 최정래(가정주부) : "아들 딸 4남매인데 여기저기서 다 오고, 또 시누이 시동생들도 다 오고 그러니까 재미도 있고 힘도 들고 그래요."
오후 들어 역에는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가족과 함께할 수 있어 고향 집으로 향하는 발걸음에는 설레임이 묻어납니다.
<인터뷰> 김연수(귀성객) : "부모님 만날 생각에 되게 들뜨기도 하고, 설레기도 하고, 그리고 부모님이랑 같이 다른 지방으로 여행도 갈 거 같고 친구들이랑도 만나서.."
유례가 없는 열흘 간의 긴 추석 연휴.
가족과 정을 나눌 수 있는 시간도 길어 어느 해보다 풍성한 한가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용순입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고향에서는 벌써 기다림이 시작됐습니다.
멀리서 올 가족들을 맞이 하기 위해, 고향 부모님들의 손길이 바빠졌고 전통시장도 모처럼 활기를 찾았습니다.
이 소식은 이용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적했던 전통시장이 모처럼 활기를 찾았습니다.
차례음식은 물론 찬거리를 사려는 사람들 발길로 시장 통로마다 북적거립니다.
연휴가 길어 예년보다 며칠 더 머물다 갈 아들 딸과 며느리,사위를 떠올리며 들뜬 마음으로 장을 봅니다.
<인터뷰> 서말래(가정주부) : "이번에는 연휴가 길어서 애들이 다 와서 음식을 많이 준비해야 될 거 같아요. 그래서 이것 저것 많이 샀습니다."
어느 새 수북해진 장바구니.
차례상 준비하고 가족 먹일 음식 장만할 생각을 하면 몸과 마음이 고될 법도 하지만 부모님 얼굴에는 오히려 생기가 돕니다.
<인터뷰> 최정래(가정주부) : "아들 딸 4남매인데 여기저기서 다 오고, 또 시누이 시동생들도 다 오고 그러니까 재미도 있고 힘도 들고 그래요."
오후 들어 역에는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가족과 함께할 수 있어 고향 집으로 향하는 발걸음에는 설레임이 묻어납니다.
<인터뷰> 김연수(귀성객) : "부모님 만날 생각에 되게 들뜨기도 하고, 설레기도 하고, 그리고 부모님이랑 같이 다른 지방으로 여행도 갈 거 같고 친구들이랑도 만나서.."
유례가 없는 열흘 간의 긴 추석 연휴.
가족과 정을 나눌 수 있는 시간도 길어 어느 해보다 풍성한 한가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용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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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향은 ‘가족맞이’ 분주…전통시장도 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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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9-29 21:05:54
- 수정2017-09-29 21:36:30
<앵커 멘트>
추석 연휴를 앞두고 고향에서는 벌써 기다림이 시작됐습니다.
멀리서 올 가족들을 맞이 하기 위해, 고향 부모님들의 손길이 바빠졌고 전통시장도 모처럼 활기를 찾았습니다.
이 소식은 이용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적했던 전통시장이 모처럼 활기를 찾았습니다.
차례음식은 물론 찬거리를 사려는 사람들 발길로 시장 통로마다 북적거립니다.
연휴가 길어 예년보다 며칠 더 머물다 갈 아들 딸과 며느리,사위를 떠올리며 들뜬 마음으로 장을 봅니다.
<인터뷰> 서말래(가정주부) : "이번에는 연휴가 길어서 애들이 다 와서 음식을 많이 준비해야 될 거 같아요. 그래서 이것 저것 많이 샀습니다."
어느 새 수북해진 장바구니.
차례상 준비하고 가족 먹일 음식 장만할 생각을 하면 몸과 마음이 고될 법도 하지만 부모님 얼굴에는 오히려 생기가 돕니다.
<인터뷰> 최정래(가정주부) : "아들 딸 4남매인데 여기저기서 다 오고, 또 시누이 시동생들도 다 오고 그러니까 재미도 있고 힘도 들고 그래요."
오후 들어 역에는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가족과 함께할 수 있어 고향 집으로 향하는 발걸음에는 설레임이 묻어납니다.
<인터뷰> 김연수(귀성객) : "부모님 만날 생각에 되게 들뜨기도 하고, 설레기도 하고, 그리고 부모님이랑 같이 다른 지방으로 여행도 갈 거 같고 친구들이랑도 만나서.."
유례가 없는 열흘 간의 긴 추석 연휴.
가족과 정을 나눌 수 있는 시간도 길어 어느 해보다 풍성한 한가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용순입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고향에서는 벌써 기다림이 시작됐습니다.
멀리서 올 가족들을 맞이 하기 위해, 고향 부모님들의 손길이 바빠졌고 전통시장도 모처럼 활기를 찾았습니다.
이 소식은 이용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적했던 전통시장이 모처럼 활기를 찾았습니다.
차례음식은 물론 찬거리를 사려는 사람들 발길로 시장 통로마다 북적거립니다.
연휴가 길어 예년보다 며칠 더 머물다 갈 아들 딸과 며느리,사위를 떠올리며 들뜬 마음으로 장을 봅니다.
<인터뷰> 서말래(가정주부) : "이번에는 연휴가 길어서 애들이 다 와서 음식을 많이 준비해야 될 거 같아요. 그래서 이것 저것 많이 샀습니다."
어느 새 수북해진 장바구니.
차례상 준비하고 가족 먹일 음식 장만할 생각을 하면 몸과 마음이 고될 법도 하지만 부모님 얼굴에는 오히려 생기가 돕니다.
<인터뷰> 최정래(가정주부) : "아들 딸 4남매인데 여기저기서 다 오고, 또 시누이 시동생들도 다 오고 그러니까 재미도 있고 힘도 들고 그래요."
오후 들어 역에는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가족과 함께할 수 있어 고향 집으로 향하는 발걸음에는 설레임이 묻어납니다.
<인터뷰> 김연수(귀성객) : "부모님 만날 생각에 되게 들뜨기도 하고, 설레기도 하고, 그리고 부모님이랑 같이 다른 지방으로 여행도 갈 거 같고 친구들이랑도 만나서.."
유례가 없는 열흘 간의 긴 추석 연휴.
가족과 정을 나눌 수 있는 시간도 길어 어느 해보다 풍성한 한가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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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순 기자 sh655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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