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김정은, 군 산하 농장 시찰…추석 앞두고 경제행보
입력 2017.09.30 (09:51)
수정 2017.09.3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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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이 군부대 산하의 농장을 시찰했다.
추석을 앞두고 군부 달래기 행보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조선중앙통신은 오늘(30일) 김정은이 북한군 제810 군부대 산하 1116호 농장을 찾아 새로 건설한 연구소를 시찰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김정은은 지난해 9월 이 농장을 시찰하면서 첨단농업과학연구소를 세우라고 지시했다.
김정은은 농장에서 시험재배에 성공한 새 채소 작물이 생산성과 영양가가 높다며 이 채소의 이름을 단백질이 많다는 의미에서 '단백초'라고 명명했다.
김정은은 또 단백초를 전국적으로 재배하라고 지시했다.
지난 7월부터 무기개발 행보에 집중했던 김정은은 지난 주 과수원을 둘러본 데 이어 이번에는 농장을 찾는 등 경제 행보에 잇따라 나서고 있다.
이번 김정은의 시찰에는 최룡해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김용수 당 중앙위 부장, 조용원 당 조직지도부 부부장, 조남진 육군 상장, 한광상 육군 중장이 동행했으며 현지에서 박동규 육군 소장이 이들을 맞이했다.
추석을 앞두고 군부 달래기 행보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조선중앙통신은 오늘(30일) 김정은이 북한군 제810 군부대 산하 1116호 농장을 찾아 새로 건설한 연구소를 시찰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김정은은 지난해 9월 이 농장을 시찰하면서 첨단농업과학연구소를 세우라고 지시했다.
김정은은 농장에서 시험재배에 성공한 새 채소 작물이 생산성과 영양가가 높다며 이 채소의 이름을 단백질이 많다는 의미에서 '단백초'라고 명명했다.
김정은은 또 단백초를 전국적으로 재배하라고 지시했다.
지난 7월부터 무기개발 행보에 집중했던 김정은은 지난 주 과수원을 둘러본 데 이어 이번에는 농장을 찾는 등 경제 행보에 잇따라 나서고 있다.
이번 김정은의 시찰에는 최룡해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김용수 당 중앙위 부장, 조용원 당 조직지도부 부부장, 조남진 육군 상장, 한광상 육군 중장이 동행했으며 현지에서 박동규 육군 소장이 이들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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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김정은, 군 산하 농장 시찰…추석 앞두고 경제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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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9-30 09:51:56
- 수정2017-09-30 10:51:41

북한 김정은이 군부대 산하의 농장을 시찰했다.
추석을 앞두고 군부 달래기 행보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조선중앙통신은 오늘(30일) 김정은이 북한군 제810 군부대 산하 1116호 농장을 찾아 새로 건설한 연구소를 시찰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김정은은 지난해 9월 이 농장을 시찰하면서 첨단농업과학연구소를 세우라고 지시했다.
김정은은 농장에서 시험재배에 성공한 새 채소 작물이 생산성과 영양가가 높다며 이 채소의 이름을 단백질이 많다는 의미에서 '단백초'라고 명명했다.
김정은은 또 단백초를 전국적으로 재배하라고 지시했다.
지난 7월부터 무기개발 행보에 집중했던 김정은은 지난 주 과수원을 둘러본 데 이어 이번에는 농장을 찾는 등 경제 행보에 잇따라 나서고 있다.
이번 김정은의 시찰에는 최룡해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김용수 당 중앙위 부장, 조용원 당 조직지도부 부부장, 조남진 육군 상장, 한광상 육군 중장이 동행했으며 현지에서 박동규 육군 소장이 이들을 맞이했다.
추석을 앞두고 군부 달래기 행보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조선중앙통신은 오늘(30일) 김정은이 북한군 제810 군부대 산하 1116호 농장을 찾아 새로 건설한 연구소를 시찰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김정은은 지난해 9월 이 농장을 시찰하면서 첨단농업과학연구소를 세우라고 지시했다.
김정은은 농장에서 시험재배에 성공한 새 채소 작물이 생산성과 영양가가 높다며 이 채소의 이름을 단백질이 많다는 의미에서 '단백초'라고 명명했다.
김정은은 또 단백초를 전국적으로 재배하라고 지시했다.
지난 7월부터 무기개발 행보에 집중했던 김정은은 지난 주 과수원을 둘러본 데 이어 이번에는 농장을 찾는 등 경제 행보에 잇따라 나서고 있다.
이번 김정은의 시찰에는 최룡해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김용수 당 중앙위 부장, 조용원 당 조직지도부 부부장, 조남진 육군 상장, 한광상 육군 중장이 동행했으며 현지에서 박동규 육군 소장이 이들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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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현정 기자 shj2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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