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히로시마 도로 전광판에 ‘미사일, 정체중’ 오보
입력 2017.09.30 (16:47)
수정 2017.09.30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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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히로시마의 도로 전광판에 '미사일' 언급 정보가 잘못 표시돼 경찰이 원인 조사에 착수했다고 NHK가 보도했다.
지난 29일(어제) 오후 5시 45분쯤 히로시마 현 히로시마 시 사에키 구의 지방도로에 설치된 교통정보 전광판에 '미사일'과 '정체중'이라는 잘못된 정보가 번갈아 표시되고 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경찰에 따르면, 잘못된 정보가 표시된 것은 오후 5시 20분부터 약 30분간이며, 교통 등에 큰 혼란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히로시마 현내의 또다른 교통정보 전광판 41에는문제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히로시마 현 경찰본부는 전국순간경보시스템(J얼럿)을 통해 정보가 전달되면, 교통정보 전광판에도 '미사일'문자가 표시되도록 지난 9월 25일부터 순차적으로 설정을 바꾸었다고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시스템이 오작동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현 경찰본부 측은 "교통량이 많은 시간대에 잘못된 내용이 표시돼 죄송"하다면서 재발 방지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9일(어제) 오후 5시 45분쯤 히로시마 현 히로시마 시 사에키 구의 지방도로에 설치된 교통정보 전광판에 '미사일'과 '정체중'이라는 잘못된 정보가 번갈아 표시되고 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경찰에 따르면, 잘못된 정보가 표시된 것은 오후 5시 20분부터 약 30분간이며, 교통 등에 큰 혼란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히로시마 현내의 또다른 교통정보 전광판 41에는문제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히로시마 현 경찰본부는 전국순간경보시스템(J얼럿)을 통해 정보가 전달되면, 교통정보 전광판에도 '미사일'문자가 표시되도록 지난 9월 25일부터 순차적으로 설정을 바꾸었다고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시스템이 오작동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현 경찰본부 측은 "교통량이 많은 시간대에 잘못된 내용이 표시돼 죄송"하다면서 재발 방지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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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히로시마 도로 전광판에 ‘미사일, 정체중’ 오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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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9-30 16:47:54
- 수정2017-09-30 16:51:12
일본 히로시마의 도로 전광판에 '미사일' 언급 정보가 잘못 표시돼 경찰이 원인 조사에 착수했다고 NHK가 보도했다.
지난 29일(어제) 오후 5시 45분쯤 히로시마 현 히로시마 시 사에키 구의 지방도로에 설치된 교통정보 전광판에 '미사일'과 '정체중'이라는 잘못된 정보가 번갈아 표시되고 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경찰에 따르면, 잘못된 정보가 표시된 것은 오후 5시 20분부터 약 30분간이며, 교통 등에 큰 혼란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히로시마 현내의 또다른 교통정보 전광판 41에는문제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히로시마 현 경찰본부는 전국순간경보시스템(J얼럿)을 통해 정보가 전달되면, 교통정보 전광판에도 '미사일'문자가 표시되도록 지난 9월 25일부터 순차적으로 설정을 바꾸었다고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시스템이 오작동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현 경찰본부 측은 "교통량이 많은 시간대에 잘못된 내용이 표시돼 죄송"하다면서 재발 방지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9일(어제) 오후 5시 45분쯤 히로시마 현 히로시마 시 사에키 구의 지방도로에 설치된 교통정보 전광판에 '미사일'과 '정체중'이라는 잘못된 정보가 번갈아 표시되고 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경찰에 따르면, 잘못된 정보가 표시된 것은 오후 5시 20분부터 약 30분간이며, 교통 등에 큰 혼란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히로시마 현내의 또다른 교통정보 전광판 41에는문제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히로시마 현 경찰본부는 전국순간경보시스템(J얼럿)을 통해 정보가 전달되면, 교통정보 전광판에도 '미사일'문자가 표시되도록 지난 9월 25일부터 순차적으로 설정을 바꾸었다고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시스템이 오작동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현 경찰본부 측은 "교통량이 많은 시간대에 잘못된 내용이 표시돼 죄송"하다면서 재발 방지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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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신하 기자 danie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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