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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가족들의 우리말 실력은?
입력 2017.10.02 (07:03) 방송·연예
KBS '우리말 겨루기'가 '추석 기획 연예인 가족 편'으로 꾸며진다.

이번 방송에는 배우 전원주·김해현 고부, 가수 노사연·이무송 부부, 개그맨 김한국·김환 부자, 개그맨 윤택·임종각 부자가 출연해 상금 천만 원을 두고 양보 없는 우리말 승부를 펼친다.

국문과 출신 시어머니와 며느리


대학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하고 과거 국어 교사였던 배우 전원주는 탄탄한 우리말 실력을 자랑했다. 며느리 김해현 씨 역시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국어 교사로 재직하고 있어 전원주 못지 않은 우리말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

전원주는 "내 우리말 실력보다 강한 승부욕과 순발력을 지닌 며느리를 믿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김해현 씨는 자신감을 보이며 척척 문제를 맞혀나갔다.

한편, 김해현 씨는 "평소 '호랑이 시어머니'로 유명한 전원주로부터 시집살이를 겪었느냐?"라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처음에 "아니요"라고 답했으나 결국 전원주와의 시집살이 일화를 공개했다.

'원앙 부부'의 미묘한 신경전?


노사연·이무송 부부는 문제를 풀기에 앞서 이무송의 노래 '사는 게 뭔지'로 시작했다. 두 사람은 소문난 '원앙 부부'답게 노래를 부를 때 깨가 쏟아지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두 사람은 노래가 끝나자 미묘한 신경전을 벌였다.

이무송은 문제를 푸는 전략에 대해 "아내 노사연의 성급한 답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노사연은 "남편의 의견에 따르겠지만, 정답이 아니면 멱살을 잡겠다"라고 말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무송의 예상대로 노사연의 성급한 판단은 오답으로 이어졌고 그는 이를 만회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끝말잇기 문제에서만큼은 환상 호흡을 보여줘 감탄을 자아냈다.

아들과 함께 출연하니 "음매 기 살아~"


개그맨 김한국은 1986년 KBS '쇼 비디오자키-쓰리랑 부부', 1988년 KBS '유머 일 번지-동작 그만' 등에서 다양한 유행어를 탄생시켰다. 그는 축구선수 출신 아들 김환과 함께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두 사람을 응원하려고 아내, 며느리, 손녀, 친구가 총출동해 열띤 응원을 보냈다. 김환 씨는 응원에 힘입어 몸풀기 문제에서 초반에 다른 팀을 기선 제압하는 데 성공했다. 또한, 김한국은 문제를 푸는 내내 누름단추를 빠르게 눌러 순발력을 과시했다.

윤택 아버지 "우리말 자신 있다"


개그맨 윤택은 아버지 임종각 씨와 함께 출연했다.

윤택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출연한 임종각 씨는 "학교 교직원으로 재직했을 당시 우리말을 접할 기회가 많아 자신 있다"라며 포부를 드러냈다. 이를 증명하기라도 하듯 그는 뛰어난 우리말 실력을 보여줬다.

윤택·임종각 부자는 감점을 피하려고 신중하게 누름단추를 누르다가 김한국·김환 부자의 견제를 받기도 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평정심을 잃지 않고 감점 없이 모두 정답을 맞혔다.

'명예 우리말 달인'은 누가 될 것인가?


십자말풀이 겨루기가 후반으로 향해 가자, 자물쇠 문제 진출 기회를 놓고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연예인 가족들은 "역전의 기회가 있는 200점과 300점에 승부를 걸겠다"라고 밝혀 긴장감은 더욱 고조됐다.

'명예 우리말 달인'을 향한 연예인 가족들의 유쾌한 대결은 10월 2일(월) 저녁 7시 25분 KBS 1TV '우리말 겨루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프로덕션2] 문경림 kbs.petitlim@kbs.co.kr
  • 연예인 가족들의 우리말 실력은?
    • 입력 2017-10-02 07:03:15
    방송·연예
KBS '우리말 겨루기'가 '추석 기획 연예인 가족 편'으로 꾸며진다.

이번 방송에는 배우 전원주·김해현 고부, 가수 노사연·이무송 부부, 개그맨 김한국·김환 부자, 개그맨 윤택·임종각 부자가 출연해 상금 천만 원을 두고 양보 없는 우리말 승부를 펼친다.

국문과 출신 시어머니와 며느리


대학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하고 과거 국어 교사였던 배우 전원주는 탄탄한 우리말 실력을 자랑했다. 며느리 김해현 씨 역시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국어 교사로 재직하고 있어 전원주 못지 않은 우리말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

전원주는 "내 우리말 실력보다 강한 승부욕과 순발력을 지닌 며느리를 믿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김해현 씨는 자신감을 보이며 척척 문제를 맞혀나갔다.

한편, 김해현 씨는 "평소 '호랑이 시어머니'로 유명한 전원주로부터 시집살이를 겪었느냐?"라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처음에 "아니요"라고 답했으나 결국 전원주와의 시집살이 일화를 공개했다.

'원앙 부부'의 미묘한 신경전?


노사연·이무송 부부는 문제를 풀기에 앞서 이무송의 노래 '사는 게 뭔지'로 시작했다. 두 사람은 소문난 '원앙 부부'답게 노래를 부를 때 깨가 쏟아지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두 사람은 노래가 끝나자 미묘한 신경전을 벌였다.

이무송은 문제를 푸는 전략에 대해 "아내 노사연의 성급한 답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노사연은 "남편의 의견에 따르겠지만, 정답이 아니면 멱살을 잡겠다"라고 말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무송의 예상대로 노사연의 성급한 판단은 오답으로 이어졌고 그는 이를 만회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끝말잇기 문제에서만큼은 환상 호흡을 보여줘 감탄을 자아냈다.

아들과 함께 출연하니 "음매 기 살아~"


개그맨 김한국은 1986년 KBS '쇼 비디오자키-쓰리랑 부부', 1988년 KBS '유머 일 번지-동작 그만' 등에서 다양한 유행어를 탄생시켰다. 그는 축구선수 출신 아들 김환과 함께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두 사람을 응원하려고 아내, 며느리, 손녀, 친구가 총출동해 열띤 응원을 보냈다. 김환 씨는 응원에 힘입어 몸풀기 문제에서 초반에 다른 팀을 기선 제압하는 데 성공했다. 또한, 김한국은 문제를 푸는 내내 누름단추를 빠르게 눌러 순발력을 과시했다.

윤택 아버지 "우리말 자신 있다"


개그맨 윤택은 아버지 임종각 씨와 함께 출연했다.

윤택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출연한 임종각 씨는 "학교 교직원으로 재직했을 당시 우리말을 접할 기회가 많아 자신 있다"라며 포부를 드러냈다. 이를 증명하기라도 하듯 그는 뛰어난 우리말 실력을 보여줬다.

윤택·임종각 부자는 감점을 피하려고 신중하게 누름단추를 누르다가 김한국·김환 부자의 견제를 받기도 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평정심을 잃지 않고 감점 없이 모두 정답을 맞혔다.

'명예 우리말 달인'은 누가 될 것인가?


십자말풀이 겨루기가 후반으로 향해 가자, 자물쇠 문제 진출 기회를 놓고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연예인 가족들은 "역전의 기회가 있는 200점과 300점에 승부를 걸겠다"라고 밝혀 긴장감은 더욱 고조됐다.

'명예 우리말 달인'을 향한 연예인 가족들의 유쾌한 대결은 10월 2일(월) 저녁 7시 25분 KBS 1TV '우리말 겨루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프로덕션2] 문경림 kbs.petitl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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