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 강한 비바람…항공편 100여편 결항·지연

입력 2017.10.02 (07:49) 수정 2017.10.02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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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제주도 곳곳에 많은 비가 내리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제주공항에 윈드시어(난기류)와 강풍 경보가 발효돼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빚어져 추석 귀성객과 관광객 등이 불편을 겪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본부에 따르면 기상 상황과 연결편 문제 등으로 5편(출발 3·도착 2)이 결항했고, 150편(출발 81·도착 69)은 지연 운항됐으며 다시 돌아간 항공편도 13편에 달한다.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빚어지자 제주도는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줄이기 위해 공항에 교통 담당 부서 직원들을 비상대기시키고 전세버스 5대와 대형택시 10대 등을 배치했다.

이날 다른 지역과 제주를 잇는 여객선은 모두 정상 운항했고,이날 오후 1시 25분 이후로 제주도와 가파도·마라도를 잇는 항로 운항만 통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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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도에 강한 비바람…항공편 100여편 결항·지연
    • 입력 2017-10-02 07:49:53
    • 수정2017-10-02 08:15:15
    사회
1일 제주도 곳곳에 많은 비가 내리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제주공항에 윈드시어(난기류)와 강풍 경보가 발효돼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빚어져 추석 귀성객과 관광객 등이 불편을 겪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본부에 따르면 기상 상황과 연결편 문제 등으로 5편(출발 3·도착 2)이 결항했고, 150편(출발 81·도착 69)은 지연 운항됐으며 다시 돌아간 항공편도 13편에 달한다.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빚어지자 제주도는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줄이기 위해 공항에 교통 담당 부서 직원들을 비상대기시키고 전세버스 5대와 대형택시 10대 등을 배치했다.

이날 다른 지역과 제주를 잇는 여객선은 모두 정상 운항했고,이날 오후 1시 25분 이후로 제주도와 가파도·마라도를 잇는 항로 운항만 통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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