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인권기록보존소, ‘2017 북한인권백서’ 발간

입력 2017.10.02 (09:45) 수정 2017.10.02 (10:1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북한인권정보센터 부설 북한인권기록보존소가 '2017 북한인권백서'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북한인권백서에는 인권 피해 사건 관련 정보 6만8천940건, 관련 인물 4만 932명이 기록됐으며 지난 해보다 각각 5.6%, 6.8% 증가했다.

인권 피해는 16개 유형으로 분류됐으며 피해자 3만 5천435명 (86.6%), 가해자 1천709명(4.2%), 증언·목격자 3천331명(8.2%), 기타 457명(1.1%)으로 집계됐다.

북한인권기록보존소의 북한인권백서는 2007년부터 매년 발간되고 있으며 북한인권정보센터는 오는 12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김정은 시대의 북한 인권 실태를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북한인권기록보존소, ‘2017 북한인권백서’ 발간
    • 입력 2017-10-02 09:45:18
    • 수정2017-10-02 10:15:09
    정치
북한인권정보센터 부설 북한인권기록보존소가 '2017 북한인권백서'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북한인권백서에는 인권 피해 사건 관련 정보 6만8천940건, 관련 인물 4만 932명이 기록됐으며 지난 해보다 각각 5.6%, 6.8% 증가했다.

인권 피해는 16개 유형으로 분류됐으며 피해자 3만 5천435명 (86.6%), 가해자 1천709명(4.2%), 증언·목격자 3천331명(8.2%), 기타 457명(1.1%)으로 집계됐다.

북한인권기록보존소의 북한인권백서는 2007년부터 매년 발간되고 있으며 북한인권정보센터는 오는 12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김정은 시대의 북한 인권 실태를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