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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대기업 제조업 체감경기 10년 만에 최고…4분기째 개선
입력 2017.10.02 (11:34) 수정 2017.10.02 (13:38) 국제
일본 대기업들의 제조업 업황판단지수(DI)가 4분기 연속 개선되면서 전체 체감경기도 10년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고 일본은행이 발표했다.

일본은행이 2일(오늘) 발표한 9월 전국 기업단기경제관측조사(단칸)에서 기업이 느끼는 체감경기인 업무상황판단지수(DI)가 대기업 제조업에서 '22'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번 6월 조사 당시 '17'에서 5포인트 오른 것으로, 4분기 연속으로 지수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 2007년 9월 '23'기록한 이후 10년 만에 최고 수준이다.

DI는 체감경기가 '좋다'고 대답한 기업의 비율에서 '나쁘다'고 대답한 기업의 비율을 뺀 수치다.

반도체 등 전자부품 출하가 늘고 전자기기, 자동차 관련 업종 등에서 설비투자가 호전된 점 등이 체감경기를 개선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에 대기업 제조업DI는 시장예상의 중간치 '18'을 크게 웃돌았다. 3개월 뒤의 DI는 대기업 제조업이 '19'로 둔화할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시장예상 중간치 '16'보다는 높았다.

대기업 비제조업의 DI는 '23'으로 지난번 조사 때와 같았다. 도매업이나 서비스에서 개선됐지만 통신 ,숙박, 음식서비스에서는 악화됐다. 3개월 뒤 DI는 1포인트 개선되는 '19'로 예상됐다.

중소기업은 제조업이 3포인트 개선된 '10', 비제조업은 1포인트 개선된 '8'로 나타났다.

한편, 2017년도(오늘) 설비투자 계획은 대기업 전산업이 전년도 대비 7.7% 늘어나는 것으로 예상돼 시장예상의 중간치(8.4%)를 밑돌았다. 6월 조사 때 8.0% 증가보다는 0.3%포인트 하락했다.

'단칸'은 일본은행이 일본전국 기업을 상대로 3, 6, 9, 12월 연 4회 실시하고 있는 설문조사 '기업단기경제관측조사'의 약칭이다. 현재와 3개월 뒤의 체감경기나 설비투자 계획 등을 조사한다.

조사 실시부터 발표 때까지 기간이 짧기 때문에 경기실태 파악에 도움이 되는 지표로 알려져 있다.
  • 日 대기업 제조업 체감경기 10년 만에 최고…4분기째 개선
    • 입력 2017-10-02 11:34:14
    • 수정2017-10-02 13:38:28
    국제
일본 대기업들의 제조업 업황판단지수(DI)가 4분기 연속 개선되면서 전체 체감경기도 10년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고 일본은행이 발표했다.

일본은행이 2일(오늘) 발표한 9월 전국 기업단기경제관측조사(단칸)에서 기업이 느끼는 체감경기인 업무상황판단지수(DI)가 대기업 제조업에서 '22'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번 6월 조사 당시 '17'에서 5포인트 오른 것으로, 4분기 연속으로 지수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 2007년 9월 '23'기록한 이후 10년 만에 최고 수준이다.

DI는 체감경기가 '좋다'고 대답한 기업의 비율에서 '나쁘다'고 대답한 기업의 비율을 뺀 수치다.

반도체 등 전자부품 출하가 늘고 전자기기, 자동차 관련 업종 등에서 설비투자가 호전된 점 등이 체감경기를 개선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에 대기업 제조업DI는 시장예상의 중간치 '18'을 크게 웃돌았다. 3개월 뒤의 DI는 대기업 제조업이 '19'로 둔화할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시장예상 중간치 '16'보다는 높았다.

대기업 비제조업의 DI는 '23'으로 지난번 조사 때와 같았다. 도매업이나 서비스에서 개선됐지만 통신 ,숙박, 음식서비스에서는 악화됐다. 3개월 뒤 DI는 1포인트 개선되는 '19'로 예상됐다.

중소기업은 제조업이 3포인트 개선된 '10', 비제조업은 1포인트 개선된 '8'로 나타났다.

한편, 2017년도(오늘) 설비투자 계획은 대기업 전산업이 전년도 대비 7.7% 늘어나는 것으로 예상돼 시장예상의 중간치(8.4%)를 밑돌았다. 6월 조사 때 8.0% 증가보다는 0.3%포인트 하락했다.

'단칸'은 일본은행이 일본전국 기업을 상대로 3, 6, 9, 12월 연 4회 실시하고 있는 설문조사 '기업단기경제관측조사'의 약칭이다. 현재와 3개월 뒤의 체감경기나 설비투자 계획 등을 조사한다.

조사 실시부터 발표 때까지 기간이 짧기 때문에 경기실태 파악에 도움이 되는 지표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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