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 故 최진실 9주기…딸 준희 “우리 엄마 안녕”

입력 2017.10.02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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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스타] 故 최진실 9주기…딸 준희 “우리 엄마 안녕”

[K스타] 故 최진실 9주기…딸 준희 “우리 엄마 안녕”

배우 故 최진실의 9주기를 맞아 딸 최준희 양이 어머니를 향한 그리운 마음을 드러냈다.

최준희는 2일 인스타그램에 최진실이 활짝 웃고 있는 사진과 함께 "2017/10/2 우리 엄마 안녕"이라고 적은 글을 게시했다.

최준희는 이어, 다른 SNS 이용자가 작성한 "있지, 엄마. 나 되게 멋진 사람이 되고 싶었어"로 시작하는 내용의 글을 공유했다.

최준희가 공유한 글에는 "정말 멋지게 사는 사람이 되고 싶었는데 그렇게 되기에 난, 너무 부족하고 모자란가 봐", "나, 잘하고 있는 거야? 이렇게 살다 보면 언젠간 나도 행복해질 수 있겠지? 요즘 나는, 살아가는 게 참 힘들다 엄마" 등의 내용이 담겼다.

누리꾼들은 "준희야 멋진 삶을 살면, 그래서 네가 웃으면, 엄마도 웃으실 거야", "준희가 멋진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모도 기도할게", "준희, 지금도 잘하고 있으니까 힘내", "희망 잃지 말고 잘 견뎌내길 바랍니다. 언제나 화이팅" 등의 댓글을 남겼다.


1988년 광고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한 최진실은 이후 MBC '약속', '별은 내 가슴에', '그대 그리고 나' 등에 출연하며 1990년대 최고의 톱스타로 활약하며 전국민적 인기를 끌었다.

2000년 12월 당시 프로야구 스타 조성민과 결혼해 환희 군과 준희 양을 낳았고 2004년 9월 이혼했다.

최진실은 2005년 KBS '장밋빛 인생'과 2008년 MBC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로 연예계 복귀에 성공했으나 2008년 10월 2일 두 자녀를 남긴 채 스스로 목숨을 끊어 세간에 충격을 안겼다.

K스타 정혜정 kbs.sprin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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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0-02 15:5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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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故 최진실의 9주기를 맞아 딸 최준희 양이 어머니를 향한 그리운 마음을 드러냈다.

최준희는 2일 인스타그램에 최진실이 활짝 웃고 있는 사진과 함께 "2017/10/2 우리 엄마 안녕"이라고 적은 글을 게시했다.

최준희는 이어, 다른 SNS 이용자가 작성한 "있지, 엄마. 나 되게 멋진 사람이 되고 싶었어"로 시작하는 내용의 글을 공유했다.

최준희가 공유한 글에는 "정말 멋지게 사는 사람이 되고 싶었는데 그렇게 되기에 난, 너무 부족하고 모자란가 봐", "나, 잘하고 있는 거야? 이렇게 살다 보면 언젠간 나도 행복해질 수 있겠지? 요즘 나는, 살아가는 게 참 힘들다 엄마" 등의 내용이 담겼다.

누리꾼들은 "준희야 멋진 삶을 살면, 그래서 네가 웃으면, 엄마도 웃으실 거야", "준희가 멋진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모도 기도할게", "준희, 지금도 잘하고 있으니까 힘내", "희망 잃지 말고 잘 견뎌내길 바랍니다. 언제나 화이팅" 등의 댓글을 남겼다.


1988년 광고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한 최진실은 이후 MBC '약속', '별은 내 가슴에', '그대 그리고 나' 등에 출연하며 1990년대 최고의 톱스타로 활약하며 전국민적 인기를 끌었다.

2000년 12월 당시 프로야구 스타 조성민과 결혼해 환희 군과 준희 양을 낳았고 2004년 9월 이혼했다.

최진실은 2005년 KBS '장밋빛 인생'과 2008년 MBC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로 연예계 복귀에 성공했으나 2008년 10월 2일 두 자녀를 남긴 채 스스로 목숨을 끊어 세간에 충격을 안겼다.

K스타 정혜정 kbs.sprin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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