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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마쓰다 ‘전기차 연합’에 스즈키·스바루 참여 검토
입력 2017.10.02 (16:36) 수정 2017.10.02 (16:37) 국제
일본 도요타자동차와 마쓰다 등이 새로 설립한 전기자동차(EV) 회사에 일본 중견 자동차 업체인 스즈키와 스바루도 참여를 검토하고 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2일(오늘) 니혼게이자이신문과 지지통신 등에 따르면, 소형 자동차에 강한 스즈키가 도요타·마쓰다와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전기차 연합 참여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통해, 타사보다 뒤처진 EV개발 분야에서 만회하겠다는것이다.

새 회사에는 도요타자동차의 자회사인 히노자동차, 자본제휴관계가 있는 스바루(SUBARU)도 참가를 검토 중이다. 닛산자동차나 미국 테슬라 등이 앞선 EV시장에서 주도권 경쟁이 한층 격렬해질 것으로 일본 언론은 분석했다.

앞서 지난달 28일 도요타와 마쓰다, 덴소는 자동차의 크기나 형태에 관계없이 공통으로 사용하는 설계 기법, 그리고 모터나 배터리 제어 등 EV 핵심기술을 공동개발하는 'EV·시·에이·스피릿' 설립을 발표했다.

스즈키는 도요타와 올 2월 환경, 정보기술(IT) 등 4개 분야에서 제휴한데 이어, 새 회사 참여를 통해 EV의 개발을 서두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출자비율은 마쓰다, 덴소와 같은 5% 전후로 예상된다.

새 회사에는 2021년께 EV 발매를 예정하고 있는 스바루와 히노자동차가 참가를 검토하고 있다고 일본 언론은 전했다. 다이하쓰공업도 참가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V 관련 최대시장인 중국의 경우, 2019년 이후부터 신에너지자동차의 제조 및 판매를 일정비율 강제하는 내용의 규제 방침을 밝히고 있다. 유럽에서는 2040년부터 휘발유·디젤차 판매를 금지하기로 했다.

세계 자동차 시장을 주도하는 이른바 '도요타 연합군'이 EV 전환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게 되면서 세계자동차 시장의 경쟁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 도요타·마쓰다 ‘전기차 연합’에 스즈키·스바루 참여 검토
    • 입력 2017-10-02 16:36:08
    • 수정2017-10-02 16:37:47
    국제
일본 도요타자동차와 마쓰다 등이 새로 설립한 전기자동차(EV) 회사에 일본 중견 자동차 업체인 스즈키와 스바루도 참여를 검토하고 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2일(오늘) 니혼게이자이신문과 지지통신 등에 따르면, 소형 자동차에 강한 스즈키가 도요타·마쓰다와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전기차 연합 참여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통해, 타사보다 뒤처진 EV개발 분야에서 만회하겠다는것이다.

새 회사에는 도요타자동차의 자회사인 히노자동차, 자본제휴관계가 있는 스바루(SUBARU)도 참가를 검토 중이다. 닛산자동차나 미국 테슬라 등이 앞선 EV시장에서 주도권 경쟁이 한층 격렬해질 것으로 일본 언론은 분석했다.

앞서 지난달 28일 도요타와 마쓰다, 덴소는 자동차의 크기나 형태에 관계없이 공통으로 사용하는 설계 기법, 그리고 모터나 배터리 제어 등 EV 핵심기술을 공동개발하는 'EV·시·에이·스피릿' 설립을 발표했다.

스즈키는 도요타와 올 2월 환경, 정보기술(IT) 등 4개 분야에서 제휴한데 이어, 새 회사 참여를 통해 EV의 개발을 서두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출자비율은 마쓰다, 덴소와 같은 5% 전후로 예상된다.

새 회사에는 2021년께 EV 발매를 예정하고 있는 스바루와 히노자동차가 참가를 검토하고 있다고 일본 언론은 전했다. 다이하쓰공업도 참가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V 관련 최대시장인 중국의 경우, 2019년 이후부터 신에너지자동차의 제조 및 판매를 일정비율 강제하는 내용의 규제 방침을 밝히고 있다. 유럽에서는 2040년부터 휘발유·디젤차 판매를 금지하기로 했다.

세계 자동차 시장을 주도하는 이른바 '도요타 연합군'이 EV 전환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게 되면서 세계자동차 시장의 경쟁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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