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마다 해외로 해외로…해외카드 사용자 1천만 명 돌파

입력 2017.10.02 (16:54) 수정 2017.10.02 (17: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해외여행객이 늘며 지난해 해외카드 사용자가 1천만명을 돌파했다.

고액 해외카드 사용자도 증가하면서 50만 달러(약 5억7천만원) 이상 사용자도 500명에 달했다.

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의원이 한국은행의 '국내 거주자의 해외카드 사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해외카드 사용자는 1천79만명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 보면 해외카드 사용자는 꾸준히 증가세다.

2012년 555만명이던 해외카드 사용자는 2013년 636만명, 2014년 745만명에 이어 2015년 919만명으로 뛰었고 지난해에는 1천만 명대를 돌파했다.

해외카드 사용액도 2012년 10조7천900억원에서 2016년 16조3천520억원으로 5조5천620억원(51.5%) 증가했다.

해외카드 사용이 늘어나는 것은 해외여행객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휴가마다 해외로 해외로…해외카드 사용자 1천만 명 돌파
    • 입력 2017-10-02 16:54:34
    • 수정2017-10-02 17:00:28
    경제
해외여행객이 늘며 지난해 해외카드 사용자가 1천만명을 돌파했다.

고액 해외카드 사용자도 증가하면서 50만 달러(약 5억7천만원) 이상 사용자도 500명에 달했다.

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의원이 한국은행의 '국내 거주자의 해외카드 사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해외카드 사용자는 1천79만명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 보면 해외카드 사용자는 꾸준히 증가세다.

2012년 555만명이던 해외카드 사용자는 2013년 636만명, 2014년 745만명에 이어 2015년 919만명으로 뛰었고 지난해에는 1천만 명대를 돌파했다.

해외카드 사용액도 2012년 10조7천900억원에서 2016년 16조3천520억원으로 5조5천620억원(51.5%) 증가했다.

해외카드 사용이 늘어나는 것은 해외여행객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