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사흘째 전국 곳곳 고속도로 정체

입력 2017.10.02 (19:08) 수정 2017.10.02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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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추석 연휴 사흘째인 오늘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이 늘어 곳곳에서 정체와 지체가 빚어졌습니다.

고속도로 정체는 한 시간 전부터 감소하기 시작했는데, 내일 새벽 한 시쯤 해소될 전망입니다.

류호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국의 고속도로마다 귀성 차량이 몰리면서,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서울요금소에도 고속도로를 이용하려는 차량들이 점차 늘고 있습니다.

경부고속도로에선 천안휴게소에서 옥산하이패스나들목까지 14km에 걸쳐 정체되고 있습니다.

이 구간 외에도 모두 51km에 걸쳐 차량이 밀리고 있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 역시 서평택나들목에서 행담도휴게소까지 차량이 정체되는 등 42km에 걸쳐 차량 흐름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영동고속도로는 이천나들목에서 여주휴게소 등 6km에 걸쳐 차량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지금 서울에서 출발하면 부산까지 6시간 광주까지 5시간 20분 강릉까지 2시간 50분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에서 부산과 광주를 가는 데는 평소보다 한두 시간 정도 더 걸리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서 차량 32만 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했습니다.

앞으로 18만 대가 더 고속도로로 들어올 예정입니다.

오늘 고속도로 정체는 오후 6시부터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후 내일 새벽 한 시쯤이면, 고속도로 정체는 완전히 해소될 것으로 한국도로공사는 전망했습니다.

KBS 뉴스 류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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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휴 사흘째 전국 곳곳 고속도로 정체
    • 입력 2017-10-02 19:09:44
    • 수정2017-10-02 19: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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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추석 연휴 사흘째인 오늘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이 늘어 곳곳에서 정체와 지체가 빚어졌습니다.

고속도로 정체는 한 시간 전부터 감소하기 시작했는데, 내일 새벽 한 시쯤 해소될 전망입니다.

류호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국의 고속도로마다 귀성 차량이 몰리면서,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서울요금소에도 고속도로를 이용하려는 차량들이 점차 늘고 있습니다.

경부고속도로에선 천안휴게소에서 옥산하이패스나들목까지 14km에 걸쳐 정체되고 있습니다.

이 구간 외에도 모두 51km에 걸쳐 차량이 밀리고 있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 역시 서평택나들목에서 행담도휴게소까지 차량이 정체되는 등 42km에 걸쳐 차량 흐름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영동고속도로는 이천나들목에서 여주휴게소 등 6km에 걸쳐 차량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지금 서울에서 출발하면 부산까지 6시간 광주까지 5시간 20분 강릉까지 2시간 50분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에서 부산과 광주를 가는 데는 평소보다 한두 시간 정도 더 걸리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서 차량 32만 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했습니다.

앞으로 18만 대가 더 고속도로로 들어올 예정입니다.

오늘 고속도로 정체는 오후 6시부터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후 내일 새벽 한 시쯤이면, 고속도로 정체는 완전히 해소될 것으로 한국도로공사는 전망했습니다.

KBS 뉴스 류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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