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인도서 9월 5만28대 판매…월간 최대 판매 기록

입력 2017.10.02 (20:42) 수정 2017.10.02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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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지난달 인도 내수 시장에서 자동차 5만28대를 판매해 월간 최대 판매 기록을 세웠다고 현대자동차 인도법인이 밝혔다.

1996년 인도에 진출한 현대차가 인도 내수시장에서 월 판매 대수 5만 대를 넘은 것은 지난해 10월 5만16대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이 같은 9월 판매 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4만 2605대보다는 17.4% 늘어난 것이다.

현대차 인도법인 관계자는 "올해 8월 인도에 출시한 5세대 베르나, 한국명 액센트가 지난달 6천대 이상 판매되고 기존 차종의 강한 수요가 지속했다"고 설명했다.

인도 자동차 시장은 9월 말 두세라, 10월 중순 디왈리로 이어지는 축제 시즌을 맞아 현대차뿐 아니라 다른 기업들도 큰 폭의 판매량 증가를 기록했다.

인도 자동차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마루티 스즈키는 지난달 15만 1400대를 인도 내수시장에서 판매해 지난해 같은 기간 13만 7321대보다 10.3%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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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0-02 20:42:49
    • 수정2017-10-02 21:38:14
    국제
현대자동차가 지난달 인도 내수 시장에서 자동차 5만28대를 판매해 월간 최대 판매 기록을 세웠다고 현대자동차 인도법인이 밝혔다.

1996년 인도에 진출한 현대차가 인도 내수시장에서 월 판매 대수 5만 대를 넘은 것은 지난해 10월 5만16대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이 같은 9월 판매 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4만 2605대보다는 17.4% 늘어난 것이다.

현대차 인도법인 관계자는 "올해 8월 인도에 출시한 5세대 베르나, 한국명 액센트가 지난달 6천대 이상 판매되고 기존 차종의 강한 수요가 지속했다"고 설명했다.

인도 자동차 시장은 9월 말 두세라, 10월 중순 디왈리로 이어지는 축제 시즌을 맞아 현대차뿐 아니라 다른 기업들도 큰 폭의 판매량 증가를 기록했다.

인도 자동차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마루티 스즈키는 지난달 15만 1400대를 인도 내수시장에서 판매해 지난해 같은 기간 13만 7321대보다 10.3%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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