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전날’ 귀성행렬 줄이어…정체 오후 늦게 해소

입력 2017.10.03 (11:59) 수정 2017.10.03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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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추석 하루 전이자 황금연휴 나흘 째인 오늘 막바지 귀성차량이 전국 고속도로로 몰리고 있습니다.

고속도로 정체는 오후 늦게 풀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시각 전국 고속도로 교통상황을 조성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이른 아침부터 귀성 정체가 빚어진 전국의 고속도로는 정오를 전후해 가장 혼잡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정체가 오후 늦게에나 풀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경부고속도로는 오늘 밤 8시를 전후해, 서해안 고속도로는 저녁 7시, 영동고속도로는 오후 6시를 전후해 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고속도로 이용 차량을 어제에 비해 50만대 가량 늘어난 449만대로 예측했습니다.

또 내일은 일찍 귀경하는 차량 등으로 양방향 모두 교통량이 늘면서 고속도로 정체가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도로공사는 지금 서울을 출발할 경우 요금소 기준으로 대전 3시간 10분,부산 5시간 반, 광주는 4시간 50분, 강릉 3시간 1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전국의 고속도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늘부터 모레 자정까지 통행료가 면제됩니다.

이런 가운데 서해 먼 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지면서 인천과 백령도, 연평도, 풍도를 잇는 여객선 운항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는 기상 상황에 따라 항로를 단축하거나 추가로 통제할 수 있는 만큼 선사에 운항 여부를 문의한 뒤 선착장에 나와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조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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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 전날’ 귀성행렬 줄이어…정체 오후 늦게 해소
    • 입력 2017-10-03 12:00:17
    • 수정2017-10-03 12:05:16
    뉴스 12
<앵커 멘트>

추석 하루 전이자 황금연휴 나흘 째인 오늘 막바지 귀성차량이 전국 고속도로로 몰리고 있습니다.

고속도로 정체는 오후 늦게 풀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시각 전국 고속도로 교통상황을 조성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이른 아침부터 귀성 정체가 빚어진 전국의 고속도로는 정오를 전후해 가장 혼잡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정체가 오후 늦게에나 풀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경부고속도로는 오늘 밤 8시를 전후해, 서해안 고속도로는 저녁 7시, 영동고속도로는 오후 6시를 전후해 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고속도로 이용 차량을 어제에 비해 50만대 가량 늘어난 449만대로 예측했습니다.

또 내일은 일찍 귀경하는 차량 등으로 양방향 모두 교통량이 늘면서 고속도로 정체가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도로공사는 지금 서울을 출발할 경우 요금소 기준으로 대전 3시간 10분,부산 5시간 반, 광주는 4시간 50분, 강릉 3시간 1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전국의 고속도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늘부터 모레 자정까지 통행료가 면제됩니다.

이런 가운데 서해 먼 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지면서 인천과 백령도, 연평도, 풍도를 잇는 여객선 운항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는 기상 상황에 따라 항로를 단축하거나 추가로 통제할 수 있는 만큼 선사에 운항 여부를 문의한 뒤 선착장에 나와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조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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