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도 평양 단군릉에서 개천절 행사

입력 2017.10.03 (20:59) 수정 2017.10.03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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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오늘(3일) "개천절 기념행사가 3일 (평양) 단군릉 앞에서 진행됐다"며 행사에서는 단군제가 열렸다고 보도했다.

이 행사에는 북한 민족화해협의회 회장인 김영대 조선사회민주당 위원장, 리길송·김완수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의장, 단군민족통일협의회 관계자들, 해외교포와 평양시민 등이 참석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윤정호 북한 단군민족통일협의회 부회장은 기념 연설에서 "외세에 의하여 겪는 분열의 고통과 불행을 더는 참을 수도, 용납할 수도 없다"라며 "온 겨레가 민족의 강대한 힘과 드높은 통일 의지를 총분출시켜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자"고 주장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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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0-03 20:59:03
    • 수정2017-10-03 22:00:47
    정치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오늘(3일) "개천절 기념행사가 3일 (평양) 단군릉 앞에서 진행됐다"며 행사에서는 단군제가 열렸다고 보도했다.

이 행사에는 북한 민족화해협의회 회장인 김영대 조선사회민주당 위원장, 리길송·김완수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의장, 단군민족통일협의회 관계자들, 해외교포와 평양시민 등이 참석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윤정호 북한 단군민족통일협의회 부회장은 기념 연설에서 "외세에 의하여 겪는 분열의 고통과 불행을 더는 참을 수도, 용납할 수도 없다"라며 "온 겨레가 민족의 강대한 힘과 드높은 통일 의지를 총분출시켜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자"고 주장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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