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악의 총기 난사 사건…美 전역 애도
입력 2017.10.04 (07:02)
수정 2017.10.04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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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라스베이거스 총기 사건에 미국이 충격에 휩싸인 가운데 미 전역에선 희생자에 대한 애도의 물결이 이어졌습니다.
이번 총격으로 지금까지 59 명이 숨졌고 530여 명이 다쳐 역대 최악의 총기 사건으로 기록됐습니다.
라스베이거스에서 최동혁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저녁이 되자 사람들이 촛불을 들고 총격 사건 현장에 모여 희생자들을 애도했습니다.
<녹취> 멜리사 : "우리는 친구와 가족, 동료, 어머니, 아버지, 딸들을 잃어버렸습니다. 너무도 슬픈 날입니다."
사흘 전 호텔에 숙박한 패독은 유리창을 깨고 반대편 공연장의 관중들을 향해 자동소총을 난사했습니다.
<녹취> 아인바인더(목격자) : "자동소총이 난사되기 시작했어요. 그때부터 모두가 숨을 곳을 찾아 뛰기 시작했어요. 처음에는 땅바닥에 몸을 엎드렸지만 너무도 많은 총알이 날아왔어요."
경찰이 진입했을 때 패독은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방에선 20여 개의 무기가 발견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총격 사건을 '완전한 악'이라고 규탄하고 테러에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트럼프(美 대통령) : "이런 비극과 공포의 시간 속에서 항상 그래왔듯이 미국은 하나로 뭉칠 것입니다."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은 현재까지 한인 피해는 없지만 연락이 끊긴 한인 8명의 소재를 파악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총격사건으로 지금까지 59명이 숨졌고 530명 넘는 사람이 다쳤다고 현지 경찰이 설명했습니다.
병원으로 이송된 사람들 가운데 중태인 부상자들도 많아서 사상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라스베이거스에서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라스베이거스 총기 사건에 미국이 충격에 휩싸인 가운데 미 전역에선 희생자에 대한 애도의 물결이 이어졌습니다.
이번 총격으로 지금까지 59 명이 숨졌고 530여 명이 다쳐 역대 최악의 총기 사건으로 기록됐습니다.
라스베이거스에서 최동혁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저녁이 되자 사람들이 촛불을 들고 총격 사건 현장에 모여 희생자들을 애도했습니다.
<녹취> 멜리사 : "우리는 친구와 가족, 동료, 어머니, 아버지, 딸들을 잃어버렸습니다. 너무도 슬픈 날입니다."
사흘 전 호텔에 숙박한 패독은 유리창을 깨고 반대편 공연장의 관중들을 향해 자동소총을 난사했습니다.
<녹취> 아인바인더(목격자) : "자동소총이 난사되기 시작했어요. 그때부터 모두가 숨을 곳을 찾아 뛰기 시작했어요. 처음에는 땅바닥에 몸을 엎드렸지만 너무도 많은 총알이 날아왔어요."
경찰이 진입했을 때 패독은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방에선 20여 개의 무기가 발견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총격 사건을 '완전한 악'이라고 규탄하고 테러에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트럼프(美 대통령) : "이런 비극과 공포의 시간 속에서 항상 그래왔듯이 미국은 하나로 뭉칠 것입니다."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은 현재까지 한인 피해는 없지만 연락이 끊긴 한인 8명의 소재를 파악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총격사건으로 지금까지 59명이 숨졌고 530명 넘는 사람이 다쳤다고 현지 경찰이 설명했습니다.
병원으로 이송된 사람들 가운데 중태인 부상자들도 많아서 사상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라스베이거스에서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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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상 최악의 총기 난사 사건…美 전역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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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10-04 07:03:33
- 수정2017-10-04 07:27:30

<앵커 멘트>
라스베이거스 총기 사건에 미국이 충격에 휩싸인 가운데 미 전역에선 희생자에 대한 애도의 물결이 이어졌습니다.
이번 총격으로 지금까지 59 명이 숨졌고 530여 명이 다쳐 역대 최악의 총기 사건으로 기록됐습니다.
라스베이거스에서 최동혁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저녁이 되자 사람들이 촛불을 들고 총격 사건 현장에 모여 희생자들을 애도했습니다.
<녹취> 멜리사 : "우리는 친구와 가족, 동료, 어머니, 아버지, 딸들을 잃어버렸습니다. 너무도 슬픈 날입니다."
사흘 전 호텔에 숙박한 패독은 유리창을 깨고 반대편 공연장의 관중들을 향해 자동소총을 난사했습니다.
<녹취> 아인바인더(목격자) : "자동소총이 난사되기 시작했어요. 그때부터 모두가 숨을 곳을 찾아 뛰기 시작했어요. 처음에는 땅바닥에 몸을 엎드렸지만 너무도 많은 총알이 날아왔어요."
경찰이 진입했을 때 패독은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방에선 20여 개의 무기가 발견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총격 사건을 '완전한 악'이라고 규탄하고 테러에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트럼프(美 대통령) : "이런 비극과 공포의 시간 속에서 항상 그래왔듯이 미국은 하나로 뭉칠 것입니다."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은 현재까지 한인 피해는 없지만 연락이 끊긴 한인 8명의 소재를 파악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총격사건으로 지금까지 59명이 숨졌고 530명 넘는 사람이 다쳤다고 현지 경찰이 설명했습니다.
병원으로 이송된 사람들 가운데 중태인 부상자들도 많아서 사상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라스베이거스에서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라스베이거스 총기 사건에 미국이 충격에 휩싸인 가운데 미 전역에선 희생자에 대한 애도의 물결이 이어졌습니다.
이번 총격으로 지금까지 59 명이 숨졌고 530여 명이 다쳐 역대 최악의 총기 사건으로 기록됐습니다.
라스베이거스에서 최동혁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저녁이 되자 사람들이 촛불을 들고 총격 사건 현장에 모여 희생자들을 애도했습니다.
<녹취> 멜리사 : "우리는 친구와 가족, 동료, 어머니, 아버지, 딸들을 잃어버렸습니다. 너무도 슬픈 날입니다."
사흘 전 호텔에 숙박한 패독은 유리창을 깨고 반대편 공연장의 관중들을 향해 자동소총을 난사했습니다.
<녹취> 아인바인더(목격자) : "자동소총이 난사되기 시작했어요. 그때부터 모두가 숨을 곳을 찾아 뛰기 시작했어요. 처음에는 땅바닥에 몸을 엎드렸지만 너무도 많은 총알이 날아왔어요."
경찰이 진입했을 때 패독은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방에선 20여 개의 무기가 발견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총격 사건을 '완전한 악'이라고 규탄하고 테러에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트럼프(美 대통령) : "이런 비극과 공포의 시간 속에서 항상 그래왔듯이 미국은 하나로 뭉칠 것입니다."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은 현재까지 한인 피해는 없지만 연락이 끊긴 한인 8명의 소재를 파악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총격사건으로 지금까지 59명이 숨졌고 530명 넘는 사람이 다쳤다고 현지 경찰이 설명했습니다.
병원으로 이송된 사람들 가운데 중태인 부상자들도 많아서 사상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라스베이거스에서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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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혁 기자 vivad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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