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초·중·고 교사 ‘여초현상’ 심각…4명 중 약 3명꼴

입력 2017.10.09 (02:08) 수정 2017.10.09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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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초·중·고교에서 '여자 선생님'이 '남자 선생님'을 훨씬 압도하는 '여초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지적되는 가운데 유럽에서도 초·중·고 교사 4명 가운데 약 3명이 여교사인 것으로 집계됐다.

유럽연합(EU) 공식 통계 기구인 유로스타트(Eurostat)는 최근 세계 교사의 날(10월 5일)을 맞이해 지난 2015년 기준 EU 28개 회원국의 초·중·고 교사수는 모두 570만 명이며 이 가운데 여교사는 410만 명으로 전체 72%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유로스타트는 모든 회원국에서 여교사의 수가 남교사보다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라트비아가 전체의 87%가 여교사로 여교사 비율이 가장 높았고 리투아니아(85%), 불가리아·에스토니아(각 83%), 슬로베니아(81%), 아일랜드·이탈리아(각 80%) 등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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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0-09 02:08:13
    • 수정2017-10-09 02:17:06
    국제
우리나라 초·중·고교에서 '여자 선생님'이 '남자 선생님'을 훨씬 압도하는 '여초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지적되는 가운데 유럽에서도 초·중·고 교사 4명 가운데 약 3명이 여교사인 것으로 집계됐다.

유럽연합(EU) 공식 통계 기구인 유로스타트(Eurostat)는 최근 세계 교사의 날(10월 5일)을 맞이해 지난 2015년 기준 EU 28개 회원국의 초·중·고 교사수는 모두 570만 명이며 이 가운데 여교사는 410만 명으로 전체 72%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유로스타트는 모든 회원국에서 여교사의 수가 남교사보다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라트비아가 전체의 87%가 여교사로 여교사 비율이 가장 높았고 리투아니아(85%), 불가리아·에스토니아(각 83%), 슬로베니아(81%), 아일랜드·이탈리아(각 80%) 등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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