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네이트’ 관련 앨라배마·플로리다 비상사태 승인

입력 2017.10.09 (05:36) 수정 2017.10.09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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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중미 여러 나라를 휩쓸며 많은 인명 피해를 낸 허리케인 '네이트'의 본토 상륙과 관련, 앨라배마 주와 플로리다 주에 대한 비상사태 선포를 승인했다.

백악관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트럼프 대통령이 이들 지역에 비상상황이 존재한다는 것을 선포하면서 네이트로 인해 발생하는 비상상황에 대한 주 정부 등의 대응 노력을 보완하기 위한 연방 정부 차원의 지원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토안보부와 연방재난관리청(FEMA)은 네이트로 인해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생길 수 있는 어려움을 완화하고 인명 구조 및 재산·안전 보호 등 적절한 조처를 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게 된다.

연방 정부는 비상사태 보호조치 재원의 75%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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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0-09 05:36:20
    • 수정2017-10-09 05:53:35
    국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중미 여러 나라를 휩쓸며 많은 인명 피해를 낸 허리케인 '네이트'의 본토 상륙과 관련, 앨라배마 주와 플로리다 주에 대한 비상사태 선포를 승인했다.

백악관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트럼프 대통령이 이들 지역에 비상상황이 존재한다는 것을 선포하면서 네이트로 인해 발생하는 비상상황에 대한 주 정부 등의 대응 노력을 보완하기 위한 연방 정부 차원의 지원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토안보부와 연방재난관리청(FEMA)은 네이트로 인해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생길 수 있는 어려움을 완화하고 인명 구조 및 재산·안전 보호 등 적절한 조처를 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게 된다.

연방 정부는 비상사태 보호조치 재원의 75%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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