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달, 키리오스 완파하고 차이나오픈 테니스 우승

입력 2017.10.09 (08:00) 수정 2017.10.09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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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 나달(1위·스페인)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차이나오픈(총상금 302만8천80 달러) 정상에 올랐다.

나달은 8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닉 키리오스(19위·호주)를 2-0(6-2 6-1)으로 완파했다.

올해 프랑스오픈과 US오픈을 제패한 나달은 이번 시즌 6번째, 개인 통산 75번째 투어 이상급 대회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65만2천370 달러(약 7억5천만원)다.

지난달 US오픈에 이어 최근 2개 대회에서 연달아 우승한 나달은 2005년 이후 12년 만에 차이나오픈 패권을 탈환했다.

올해 8월 ATP 투어 웨스턴 앤 서던오픈 8강에서 키리오스에게 당한 0-2(2-6 5-7) 패배를 설욕한 나달은 키리오스와 상대 전적에서도 3승 2패로 앞서게 됐다.

나달은 또 이번 우승으로 2017시즌을 세계 랭킹 1위로 마칠 가능성이 커졌다.

나달과 세계 랭킹 2위 로저 페더러(스위스)는 8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막한 ATP 투어 상하이 롤렉스 마스터스(총상금 592만4천890 달러)에 나란히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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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달, 키리오스 완파하고 차이나오픈 테니스 우승
    • 입력 2017-10-09 08:00:07
    • 수정2017-10-09 08:08:16
    연합뉴스
라파엘 나달(1위·스페인)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차이나오픈(총상금 302만8천80 달러) 정상에 올랐다.

나달은 8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닉 키리오스(19위·호주)를 2-0(6-2 6-1)으로 완파했다.

올해 프랑스오픈과 US오픈을 제패한 나달은 이번 시즌 6번째, 개인 통산 75번째 투어 이상급 대회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65만2천370 달러(약 7억5천만원)다.

지난달 US오픈에 이어 최근 2개 대회에서 연달아 우승한 나달은 2005년 이후 12년 만에 차이나오픈 패권을 탈환했다.

올해 8월 ATP 투어 웨스턴 앤 서던오픈 8강에서 키리오스에게 당한 0-2(2-6 5-7) 패배를 설욕한 나달은 키리오스와 상대 전적에서도 3승 2패로 앞서게 됐다.

나달은 또 이번 우승으로 2017시즌을 세계 랭킹 1위로 마칠 가능성이 커졌다.

나달과 세계 랭킹 2위 로저 페더러(스위스)는 8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막한 ATP 투어 상하이 롤렉스 마스터스(총상금 592만4천890 달러)에 나란히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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