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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면세점 중국인 매출 25% 감소…국경절 특수 실종
입력 2017.10.09 (10:23) 수정 2017.10.09 (10:33) 경제
10일간의 황금연휴를 맞아 해외로 출국하는 여행객 행렬이 이어졌지만, 국내 면세점들의 매출은 작년에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내국인 여행객의 면세점 쇼핑이 늘어도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으로 중국 국경절 특수를 누리지 못했기 때문이다.

롯데면세점에서는 10월 1∼7일 전체 매출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15% 줄었고, 중국인 매출은 25% 감소했다.

신라면세점 서울점 매출도 작년 같은 기간보다 약 10% 감소했다.

면세점들은 황금연휴를 맞아 자동차, 여행 상품권 등 각종 경품을 내거는 등 내국인 고객을 잡기 위해 애썼지만, 중국인 매출 감소분을 상쇄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인천공항공사는 이번 연휴 하루 평균 공항 이용객이 17만7천586명으로 역대 최다 수준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올해 들어 지난 8월까지 입국한 중국 관광객은 287만3천566명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48.8% 줄었으며, 이번 연휴에도 이러한 추세는 이어진 것으로 관측된다.
  • 추석연휴 면세점 중국인 매출 25% 감소…국경절 특수 실종
    • 입력 2017-10-09 10:23:40
    • 수정2017-10-09 10:33:00
    경제
10일간의 황금연휴를 맞아 해외로 출국하는 여행객 행렬이 이어졌지만, 국내 면세점들의 매출은 작년에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내국인 여행객의 면세점 쇼핑이 늘어도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으로 중국 국경절 특수를 누리지 못했기 때문이다.

롯데면세점에서는 10월 1∼7일 전체 매출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15% 줄었고, 중국인 매출은 25% 감소했다.

신라면세점 서울점 매출도 작년 같은 기간보다 약 10% 감소했다.

면세점들은 황금연휴를 맞아 자동차, 여행 상품권 등 각종 경품을 내거는 등 내국인 고객을 잡기 위해 애썼지만, 중국인 매출 감소분을 상쇄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인천공항공사는 이번 연휴 하루 평균 공항 이용객이 17만7천586명으로 역대 최다 수준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올해 들어 지난 8월까지 입국한 중국 관광객은 287만3천566명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48.8% 줄었으며, 이번 연휴에도 이러한 추세는 이어진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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