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소통 원활…오후 서울行 정체 예상

입력 2017.10.09 (12:00) 수정 2017.10.09 (12:1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추석 열흘 연휴 마지막 날이자 한글날인 오늘(9일) 오전 전국 고속도로는 막힘없이 원활한 소통을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통행량 분석 결과, 오늘 오전 10시 30분 기준 전국 고속도로에서 40km/h 미만으로 달리는 정체구간은 10km 내외에 불과할 정도로 차량 흐름이 원활하다. 다만 40km/h에서 80km/h 미만으로 달리는 서행 구간은 점차 늘어나고 있다.

낮 12시를 기준으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하면 부산은 4시간 30분, 광주는 3시간 10분, 강릉은 2시간 반이 소요될 전망이다.

반대 방향 각 요금소를 출발해 서울까지 오는 데 걸리는 시간은 부산에서 4시간 50분, 광주에서 3시간 40분, 강릉에서 2시간 50분이 걸린다.

오늘 하루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348만 대로 예상돼, 평소 평일이나 주말보다 적은 수준이다. 또 한글날인 오늘은 평상시 월요일보다도 택배, 화물 차량이나 단거리 출퇴근 차량 이동량도 많지 않아 종일 예상 교통량이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도로공사는 수도권에서 지방 방향 차량은 34만 대, 지방에서 수도권 방향 차량은 48만 대가 이동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전 11시 30분 현재 지방 방향은 14만 대가, 수도권 방향은 11만 대가 이동을 마쳤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수도권에서 지방 방향은 정체가 심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 않고, 지방에서 수도권 방향 정체는 오후 4시에서 5시에 정점을 찍고 밤 10시에서 11시에 해소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고속도로 소통 원활…오후 서울行 정체 예상
    • 입력 2017-10-09 12:00:08
    • 수정2017-10-09 12:12:32
    사회
추석 열흘 연휴 마지막 날이자 한글날인 오늘(9일) 오전 전국 고속도로는 막힘없이 원활한 소통을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통행량 분석 결과, 오늘 오전 10시 30분 기준 전국 고속도로에서 40km/h 미만으로 달리는 정체구간은 10km 내외에 불과할 정도로 차량 흐름이 원활하다. 다만 40km/h에서 80km/h 미만으로 달리는 서행 구간은 점차 늘어나고 있다.

낮 12시를 기준으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하면 부산은 4시간 30분, 광주는 3시간 10분, 강릉은 2시간 반이 소요될 전망이다.

반대 방향 각 요금소를 출발해 서울까지 오는 데 걸리는 시간은 부산에서 4시간 50분, 광주에서 3시간 40분, 강릉에서 2시간 50분이 걸린다.

오늘 하루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348만 대로 예상돼, 평소 평일이나 주말보다 적은 수준이다. 또 한글날인 오늘은 평상시 월요일보다도 택배, 화물 차량이나 단거리 출퇴근 차량 이동량도 많지 않아 종일 예상 교통량이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도로공사는 수도권에서 지방 방향 차량은 34만 대, 지방에서 수도권 방향 차량은 48만 대가 이동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전 11시 30분 현재 지방 방향은 14만 대가, 수도권 방향은 11만 대가 이동을 마쳤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수도권에서 지방 방향은 정체가 심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 않고, 지방에서 수도권 방향 정체는 오후 4시에서 5시에 정점을 찍고 밤 10시에서 11시에 해소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