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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금니 아빠’ 딸도 조사 시작 …살인 혐의 입증 주력
입력 2017.10.09 (14:04) 수정 2017.10.09 (22:16) 사회
중학생 딸 친구 살해·시신 유기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오늘(9일) 피의자인 이른바 '어금니 아빠' 이 모(35) 씨를 전날에 이어 다시 소환해 조사했다. 또 이 씨의 딸도 의식을 일부 회복해 조사했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오늘 오후 4시 10분쯤 병원에 입원한 이 씨를 경찰서로 데려와 1시간 동안 조사했다.

이 씨는 "2~3일만 시간을 더 달라"는 등 횡설수설하며 살인 혐의를 부인하는 취지로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이 씨의 딸 이 양이 의식을 회복해 병원에서 조사를 했지만, 이 양이 피로감을 호소하는 등의 이유로 조사에 진척은 없었다.

경찰은 이 씨와 이 양에 대해 피해자 부검 결과 끈에 의한 타살로 추정된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구두 소견과 CCTV에 담긴 정황 등을 토대로 살인 혐의와 사체 유기 혐의를 입증하는 데 주력했다.

경찰은 이 씨와 이 씨의 딸에 대해 내일(10일)도 다시 조사할 예정이다.

앞서 이 씨는 지난달 30일 딸의 친구인 여중생 A(14) 양을 살해하고, 강원도 영월의 야산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긴급체포됐다.

경찰은 이 씨의 딸 이 모(14) 양도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했다. 경찰은 이 양이 지난 1일 이 씨가 영월에 갈 때 함께 있었던 점 등에 미뤄 시신 유기 과정에 동참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
  • ‘어금니 아빠’ 딸도 조사 시작 …살인 혐의 입증 주력
    • 입력 2017-10-09 14:04:02
    • 수정2017-10-09 22:16:50
    사회
중학생 딸 친구 살해·시신 유기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오늘(9일) 피의자인 이른바 '어금니 아빠' 이 모(35) 씨를 전날에 이어 다시 소환해 조사했다. 또 이 씨의 딸도 의식을 일부 회복해 조사했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오늘 오후 4시 10분쯤 병원에 입원한 이 씨를 경찰서로 데려와 1시간 동안 조사했다.

이 씨는 "2~3일만 시간을 더 달라"는 등 횡설수설하며 살인 혐의를 부인하는 취지로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이 씨의 딸 이 양이 의식을 회복해 병원에서 조사를 했지만, 이 양이 피로감을 호소하는 등의 이유로 조사에 진척은 없었다.

경찰은 이 씨와 이 양에 대해 피해자 부검 결과 끈에 의한 타살로 추정된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구두 소견과 CCTV에 담긴 정황 등을 토대로 살인 혐의와 사체 유기 혐의를 입증하는 데 주력했다.

경찰은 이 씨와 이 씨의 딸에 대해 내일(10일)도 다시 조사할 예정이다.

앞서 이 씨는 지난달 30일 딸의 친구인 여중생 A(14) 양을 살해하고, 강원도 영월의 야산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긴급체포됐다.

경찰은 이 씨의 딸 이 모(14) 양도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했다. 경찰은 이 양이 지난 1일 이 씨가 영월에 갈 때 함께 있었던 점 등에 미뤄 시신 유기 과정에 동참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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