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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연휴 이후 시장 안정…北 추가도발 경계”
입력 2017.10.09 (15:22) 수정 2017.10.09 (15:25) 경제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9일 각각 회의를 열어 추석 연휴 국제 금융시장 상황과 연휴 이후 국내 시장에 미칠 영향을 점검했다.

최흥식 금감원장은 "국내 증시도 추석 전에는 대북 리스크가 고조되는 가운데 장기간 휴장을 염려한 외국인 매도세로 주가가 하락하고 금리가 상승했지만, 글로벌 증시 호조와 3분기 실적 발표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연휴 이후 안정화될 것이라는 평가가 우세하다"고 말했다.

최 원장은 다만 "내일(10일) 북한이 노동당 창건일을 앞두고 추가 도발할 가능성이 상존하고, 미국 연준(연방준비제도)의 자산 축소도 10월에 개시되는 등 불안 심리가 확대될 수 있다"며 시장 불안에 대한 경계심을 늦춰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최 원장은 "장기간 휴장 기간의 여건 변화를 일시에 반영하면서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며 "변동성이 커지면 근거 없는 풍문이나 오해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으므로 필요한 경우 시장 상황에 대한 정확하고 적시성 있는 정보를 제공해 불안 심리를 진정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 금융당국 “연휴 이후 시장 안정…北 추가도발 경계”
    • 입력 2017-10-09 15:22:26
    • 수정2017-10-09 15:25:10
    경제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9일 각각 회의를 열어 추석 연휴 국제 금융시장 상황과 연휴 이후 국내 시장에 미칠 영향을 점검했다.

최흥식 금감원장은 "국내 증시도 추석 전에는 대북 리스크가 고조되는 가운데 장기간 휴장을 염려한 외국인 매도세로 주가가 하락하고 금리가 상승했지만, 글로벌 증시 호조와 3분기 실적 발표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연휴 이후 안정화될 것이라는 평가가 우세하다"고 말했다.

최 원장은 다만 "내일(10일) 북한이 노동당 창건일을 앞두고 추가 도발할 가능성이 상존하고, 미국 연준(연방준비제도)의 자산 축소도 10월에 개시되는 등 불안 심리가 확대될 수 있다"며 시장 불안에 대한 경계심을 늦춰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최 원장은 "장기간 휴장 기간의 여건 변화를 일시에 반영하면서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며 "변동성이 커지면 근거 없는 풍문이나 오해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으므로 필요한 경우 시장 상황에 대한 정확하고 적시성 있는 정보를 제공해 불안 심리를 진정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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