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기 예매 취소…롯데·NC 준PO 2차전 매진 실패

입력 2017.10.09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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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의 준플레이오프(준PO) 2차전이 매진 달성에 실패했다.

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 NC의 2017 타이어뱅크 KBO 준플레이오프 2차전 입장 관중은 총 2만5천169명으로 최종 집계됐다.

2만6천석 전 좌석에 831명이 부족한 사직구장은 준플레이오프 1차전의 매진 기록을 잇지 못했다.

롯데와 NC의 '낙동강 더비'로 알려진 이번 준플레이오프는 1∼5차전 모두 인터넷에서 발빠르게 매진 사례를 빚으며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하지만 1차전이 끝난 뒤 2차전 예매분이 대거 취소되면서 1천400장이 현장 판매분으로 풀렸다.

전날 롯데는 연장 11회 접전 끝에 NC에 2-9로 패했다. 전날 경기 결과가 예매 취소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경기 시작 두 시간 전인 정오부터 현장에서 티켓 판매에 들어갔으나 831장은 끝내 주인을 찾지 못했다.

이로써 롯데의 홈 사직구장은 2012년 SK 와이번스와 플레이오프 3차전부터 이어온 최근 3경기 연속 포스트시즌 매진 행진이 끊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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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더기 예매 취소…롯데·NC 준PO 2차전 매진 실패
    • 입력 2017-10-09 18:55:40
    연합뉴스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의 준플레이오프(준PO) 2차전이 매진 달성에 실패했다.

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 NC의 2017 타이어뱅크 KBO 준플레이오프 2차전 입장 관중은 총 2만5천169명으로 최종 집계됐다.

2만6천석 전 좌석에 831명이 부족한 사직구장은 준플레이오프 1차전의 매진 기록을 잇지 못했다.

롯데와 NC의 '낙동강 더비'로 알려진 이번 준플레이오프는 1∼5차전 모두 인터넷에서 발빠르게 매진 사례를 빚으며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하지만 1차전이 끝난 뒤 2차전 예매분이 대거 취소되면서 1천400장이 현장 판매분으로 풀렸다.

전날 롯데는 연장 11회 접전 끝에 NC에 2-9로 패했다. 전날 경기 결과가 예매 취소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경기 시작 두 시간 전인 정오부터 현장에서 티켓 판매에 들어갔으나 831장은 끝내 주인을 찾지 못했다.

이로써 롯데의 홈 사직구장은 2012년 SK 와이번스와 플레이오프 3차전부터 이어온 최근 3경기 연속 포스트시즌 매진 행진이 끊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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