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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견 사고 급증…입마개·목줄 꼭!
입력 2017.10.09 (23:20) 수정 2017.10.09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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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반려동물 인구 천만 시대가 되면서 반려견에 물리는 사고가 최근 5년새 4배나 급증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엔 중,대형견이 늘면서 반려견 교육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이윤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주인과 나란히 학사모를 쓰고 기념 촬영을 합니다.

<녹취> "하나 둘 셋!"

반려견 예절 학교를 수료한 강아지와 주인들.

<녹취> "반려동물 강동서당 교육 과정을 성실히 수료하였기에 이 증서를 수여합니다."

반려동물을 기를 때 갖춰야 할 매너, 이른바 '펫 티켓' 강좌입니다.

<녹취> 반려동물 예절 교육 강사 : "장군이는 사실은 나오면 보상이 다른 게 없어요. 견주님이 만져주시는 거 외에는.."

최근에는 이렇게 반려동물과 동반 출입이 가능한 공간이 확대되면서 반려동물에 대한 사회성 교육이 그만큼 중요해졌습니다.

특히 중대형 반려견이 늘어남에 따라 문제 행동을 교정해주는 전문 훈련 기관도 등장했습니다.

동물보호법상 맹견으로 분류된 견종은 외출시 입마개와 목줄을 반드시 채워야 합니다.

하지만 우리 개는 괜찮다는 인식이 여전합니다.

<녹취> 반려견소유자(음성변조) : "개가 순해서 먼저 건들지 않으면 잘 안물어요."

지난 5월 목줄이 풀린 맹견의 공격을 받은 박 씨.

당시 박 씨의 아내와 반려견이 동시에 물리는 피해를 당했지만 더 황당한 건 상대 반려견 주인의 태도였습니다.

<녹취> 사고 당시 통화 내용 : "(그쪽 개가 우리 개를 물었어요. 우리 아내 지금 손에 피가 나고요.) 젊은 사람이 진짜 건방지네. (물리는 게 걱정되면) 개를 끌고 나오면 안되지."

영국에서는 맹견을 키우려면 법원의 허가를 받아야 하고 스위스의 경우 면허제를 시행중입니다.

우리 정부도 최근 맹견의 범위를 확대하고 견주 관리를 강화하는 내용의 대책 마련에 들어갔습니다.

KBS 뉴스 이윤희입니다.
  • 대형견 사고 급증…입마개·목줄 꼭!
    • 입력 2017-10-09 23:22:28
    • 수정2017-10-09 23:24:24
<앵커멘트>

반려동물 인구 천만 시대가 되면서 반려견에 물리는 사고가 최근 5년새 4배나 급증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엔 중,대형견이 늘면서 반려견 교육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이윤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주인과 나란히 학사모를 쓰고 기념 촬영을 합니다.

<녹취> "하나 둘 셋!"

반려견 예절 학교를 수료한 강아지와 주인들.

<녹취> "반려동물 강동서당 교육 과정을 성실히 수료하였기에 이 증서를 수여합니다."

반려동물을 기를 때 갖춰야 할 매너, 이른바 '펫 티켓' 강좌입니다.

<녹취> 반려동물 예절 교육 강사 : "장군이는 사실은 나오면 보상이 다른 게 없어요. 견주님이 만져주시는 거 외에는.."

최근에는 이렇게 반려동물과 동반 출입이 가능한 공간이 확대되면서 반려동물에 대한 사회성 교육이 그만큼 중요해졌습니다.

특히 중대형 반려견이 늘어남에 따라 문제 행동을 교정해주는 전문 훈련 기관도 등장했습니다.

동물보호법상 맹견으로 분류된 견종은 외출시 입마개와 목줄을 반드시 채워야 합니다.

하지만 우리 개는 괜찮다는 인식이 여전합니다.

<녹취> 반려견소유자(음성변조) : "개가 순해서 먼저 건들지 않으면 잘 안물어요."

지난 5월 목줄이 풀린 맹견의 공격을 받은 박 씨.

당시 박 씨의 아내와 반려견이 동시에 물리는 피해를 당했지만 더 황당한 건 상대 반려견 주인의 태도였습니다.

<녹취> 사고 당시 통화 내용 : "(그쪽 개가 우리 개를 물었어요. 우리 아내 지금 손에 피가 나고요.) 젊은 사람이 진짜 건방지네. (물리는 게 걱정되면) 개를 끌고 나오면 안되지."

영국에서는 맹견을 키우려면 법원의 허가를 받아야 하고 스위스의 경우 면허제를 시행중입니다.

우리 정부도 최근 맹견의 범위를 확대하고 견주 관리를 강화하는 내용의 대책 마련에 들어갔습니다.

KBS 뉴스 이윤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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