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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정부 “사우디와 첨단방공미사일 S-400 공급 합의” 확인
입력 2017.10.09 (23:26) 국제
러시아 정부가 중동의 전통적 미국 우방인 사우디아라비아에 첨단 방공미사일 S-400을 포함한 러시아 무기를 판매하기로 합의했다고 공식 확인했다.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 산하 '연방군사기술협력청'은 9일 "사우디아라비아와 S-400, 대전차미사일 코르넷-EM, 다중로켓발사기 TOS-1A, 유탄발사기 AGS-30, 칼라슈니코프 자동소총 AK-103 등의 공급에 관해 합의했다"고 밝혔다.
양국 간 전체 무기 거래액은 30억 달러(약 3조4천원) 이상으로 알려졌다.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도 사우디아라비아에 대한 S-400 공급과 관련 "이 거래 이행을 위한 접촉이 아주 긍정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사우디가 구매할 이 시스템이 이란을 상대로 이용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 간 군사기술 협력은 제3국을 겨냥한 것이 아니다"며 "이 협력에 대해 어느 나라도 우려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했다.

S-400 등의 무기 거래는 이달 초 러시아를 방문한 살만 빈압둘아지즈 알사우드 사우디 국왕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회담에서 최종 합의된 것으로 보인다.
사우디가 S-400을 구매할 경우 중국, 터키에 이어 이 미사일을 구매한 세 번째 외국이 된다.
  • 러 정부 “사우디와 첨단방공미사일 S-400 공급 합의” 확인
    • 입력 2017-10-09 23:26:15
    국제
러시아 정부가 중동의 전통적 미국 우방인 사우디아라비아에 첨단 방공미사일 S-400을 포함한 러시아 무기를 판매하기로 합의했다고 공식 확인했다.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 산하 '연방군사기술협력청'은 9일 "사우디아라비아와 S-400, 대전차미사일 코르넷-EM, 다중로켓발사기 TOS-1A, 유탄발사기 AGS-30, 칼라슈니코프 자동소총 AK-103 등의 공급에 관해 합의했다"고 밝혔다.
양국 간 전체 무기 거래액은 30억 달러(약 3조4천원) 이상으로 알려졌다.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도 사우디아라비아에 대한 S-400 공급과 관련 "이 거래 이행을 위한 접촉이 아주 긍정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사우디가 구매할 이 시스템이 이란을 상대로 이용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 간 군사기술 협력은 제3국을 겨냥한 것이 아니다"며 "이 협력에 대해 어느 나라도 우려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했다.

S-400 등의 무기 거래는 이달 초 러시아를 방문한 살만 빈압둘아지즈 알사우드 사우디 국왕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회담에서 최종 합의된 것으로 보인다.
사우디가 S-400을 구매할 경우 중국, 터키에 이어 이 미사일을 구매한 세 번째 외국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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