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리핑] 신모에다케 분화…추가 폭발 우려에 ‘비상’

입력 2017.10.12 (22:57) 수정 2017.10.12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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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신모에다케 화산이 6년 만에 대규모 분화를 일으켰습니다.

곧 더 큰 규모의 폭발이 일어날 우려가 있다고 합니다.

거대한 화구에서 시커먼 연기와 화산재가 뿜어져 나옵니다.

신모에다케 화산이 연일 분출을 일으키며 연기 기둥이 1,700m 높이까지 치솟았습니다.

인근 미야자키 현 곳곳에 화산재로 뒤덮여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녹취> 주민 : "눈 뜨자마자 우르릉 하는 소리를 들었어요."

초등학생들은 마스크에 안전모를 쓰고 등굣길에 나섰습니다.

<녹취> 학부모 : "아이들도 걱정이고요. 못 견디겠습니다."

신모에다케 화산이 대규모로 분출한 건 6년만인데요.

일본 당국은 곧 더 큰 폭발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며 경계 수준을 높이고 입산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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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0-12 23:00:48
    • 수정2017-10-12 23:4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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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신모에다케 화산이 6년 만에 대규모 분화를 일으켰습니다.

곧 더 큰 규모의 폭발이 일어날 우려가 있다고 합니다.

거대한 화구에서 시커먼 연기와 화산재가 뿜어져 나옵니다.

신모에다케 화산이 연일 분출을 일으키며 연기 기둥이 1,700m 높이까지 치솟았습니다.

인근 미야자키 현 곳곳에 화산재로 뒤덮여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녹취> 주민 : "눈 뜨자마자 우르릉 하는 소리를 들었어요."

초등학생들은 마스크에 안전모를 쓰고 등굣길에 나섰습니다.

<녹취> 학부모 : "아이들도 걱정이고요. 못 견디겠습니다."

신모에다케 화산이 대규모로 분출한 건 6년만인데요.

일본 당국은 곧 더 큰 폭발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며 경계 수준을 높이고 입산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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