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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日 민간단체 평가 ‘도시 경쟁력’ 순위서 6위
입력 2017.10.13 (11:41) 수정 2017.10.13 (11:44) 국제
일본 민간단체가 실시한 '도시종합력(力)' 평가에서 서울이 전세계 주요 도시 중 6위를 차지했다고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모리기념재단 도시전략연구소가 12일 발표한 '2017년판 세계의 도시종합력 순위'에서 서울은 평가 대상인 세계 주요 44개 도시 중 여섯번째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서울은 2008년 첫 평가에서 13위를 차지했고 이후 2009년 12위, 2010년 8위, 2011년 7위 등으로 순위가 향상돼 왔다. 2016년에도 올해와 마찬가지로 6위였다.

이 연구소는 교통·접근, 환경, 거주, 문화·교류, 연구·개발, 경제 등 6가지 항목 70개 지표를 점수화해 각 도시의 경쟁력을 평가했다.

분석 결과, 영국 런던이 1위를 차지했고 뉴욕, 도쿄, 파리, 싱가포르가 2~5위에 올랐다. 서울에 이어 7위는 네덜란드의 암스테르담이 차지했고 베를린, 홍콩, 시드니는 8~10위였다.

일본 도시 중 오사카는 26위, 후쿠오카는 37위로 나타났다.
  • 서울, 日 민간단체 평가 ‘도시 경쟁력’ 순위서 6위
    • 입력 2017-10-13 11:41:19
    • 수정2017-10-13 11:44:13
    국제
일본 민간단체가 실시한 '도시종합력(力)' 평가에서 서울이 전세계 주요 도시 중 6위를 차지했다고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모리기념재단 도시전략연구소가 12일 발표한 '2017년판 세계의 도시종합력 순위'에서 서울은 평가 대상인 세계 주요 44개 도시 중 여섯번째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서울은 2008년 첫 평가에서 13위를 차지했고 이후 2009년 12위, 2010년 8위, 2011년 7위 등으로 순위가 향상돼 왔다. 2016년에도 올해와 마찬가지로 6위였다.

이 연구소는 교통·접근, 환경, 거주, 문화·교류, 연구·개발, 경제 등 6가지 항목 70개 지표를 점수화해 각 도시의 경쟁력을 평가했다.

분석 결과, 영국 런던이 1위를 차지했고 뉴욕, 도쿄, 파리, 싱가포르가 2~5위에 올랐다. 서울에 이어 7위는 네덜란드의 암스테르담이 차지했고 베를린, 홍콩, 시드니는 8~10위였다.

일본 도시 중 오사카는 26위, 후쿠오카는 37위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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