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어 자르면 안 돼!”…승재가 눈물을 흘린 까닭은?

입력 2017.10.13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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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고지용의 아들 승재가 불판 위에 올려진 장어를 보고 눈물을 흘렸다.

두 사람은 몸보신을 위해 장어구이를 파는 한 식당을 찾았다. 승재는 손질된 장어가 나오자 "장어 자르면 안 돼!"라고 외쳤다.


불판 위에 올려진 장어는 꼬리를 움직였다. 승재는 "장어 먹으면 장어 죽잖아"라며 울기 시작했다. 이 모습을 본 고지용은 당황했다. 결국, 식당 직원은 불판 위에 있던 장어를 도로 가져갔다.

승재는 바다 생물에 유난히 깊은 애정을 보인다. 한 번은 고지용이 꽃게를 가지고 요리를 하려고 했는데 승재가 꽃게를 가져가 집안 곳곳에 숨긴 적도 있었다. 가재가 얹혀진 피자가 나온 적도 있었는데 먹지 않겠다고 한 적도 있었다.

승재는 과연 피자를 먹었을까?

우리 아빠는 장난꾸러기


축구선수 이동국이 아들 시안이에게 장난을 친다.

시안이와 함께 떡 배달을 가던 이동국. 시안이가 "아빠 (장바구니에 들어있는 떡이) 너무 무거워요"라고 했다. 이동국은 장바구니에 들어있던 떡 한 개를 집어 들었다. 하지만 이내 시안이가 메고 있던 가방에 다시 떡을 집어 넣는다.


이동국의 장난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시안이가 이웃주민에게 인사 하는 사이 다시 가방에 있던 떡을 빼내 장바구니에 가져다 넣는다.

아빠가 떡을 덜어줬는데도 장바구니가 무겁게 느껴지는 시안이. 하지만 똑똑한 시안이가 이내 아빠의 장난이었음을 알아 차렸다.
"아빠가 (떡) 넣었지?"

승재와 시안이.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15일 오후 4시 50분, 2TV)에서 만나보자.

[프로덕션2] 문경림 kbs.petitl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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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어 자르면 안 돼!”…승재가 눈물을 흘린 까닭은?
    • 입력 2017-10-13 17:56:11
    방송·연예
가수 고지용의 아들 승재가 불판 위에 올려진 장어를 보고 눈물을 흘렸다.

두 사람은 몸보신을 위해 장어구이를 파는 한 식당을 찾았다. 승재는 손질된 장어가 나오자 "장어 자르면 안 돼!"라고 외쳤다.


불판 위에 올려진 장어는 꼬리를 움직였다. 승재는 "장어 먹으면 장어 죽잖아"라며 울기 시작했다. 이 모습을 본 고지용은 당황했다. 결국, 식당 직원은 불판 위에 있던 장어를 도로 가져갔다.

승재는 바다 생물에 유난히 깊은 애정을 보인다. 한 번은 고지용이 꽃게를 가지고 요리를 하려고 했는데 승재가 꽃게를 가져가 집안 곳곳에 숨긴 적도 있었다. 가재가 얹혀진 피자가 나온 적도 있었는데 먹지 않겠다고 한 적도 있었다.

승재는 과연 피자를 먹었을까?

우리 아빠는 장난꾸러기


축구선수 이동국이 아들 시안이에게 장난을 친다.

시안이와 함께 떡 배달을 가던 이동국. 시안이가 "아빠 (장바구니에 들어있는 떡이) 너무 무거워요"라고 했다. 이동국은 장바구니에 들어있던 떡 한 개를 집어 들었다. 하지만 이내 시안이가 메고 있던 가방에 다시 떡을 집어 넣는다.


이동국의 장난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시안이가 이웃주민에게 인사 하는 사이 다시 가방에 있던 떡을 빼내 장바구니에 가져다 넣는다.

아빠가 떡을 덜어줬는데도 장바구니가 무겁게 느껴지는 시안이. 하지만 똑똑한 시안이가 이내 아빠의 장난이었음을 알아 차렸다.
"아빠가 (떡) 넣었지?"

승재와 시안이.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15일 오후 4시 50분, 2TV)에서 만나보자.

[프로덕션2] 문경림 kbs.petitl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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