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리 시민참여단 천안서 2박3일 종합토론 돌입

입력 2017.10.13 (19:01) 수정 2017.10.13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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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리 5·6호기의 운명을 결정할 시민참여단이 13일 충남 천안시 계성원에 집합해 2박3일 종합토론회 일정에 들어갔다.

시민참여단은 신고리5·6호기 공론화위원회가 준비한 버스를 타고 오거나, 일부는 개별적으로 도착했다. 버스가 계성원으로 가는 길목에서는 건설중단·건설재개 양측의 '피케팅'이 벌어졌다.

공론화위원회는 1차 전화조사에서 2만6명의 응답을 받고 표본에 맞춰 시민참여단 500명을 선정했다. 이 가운데 지난달 16일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한 478명이 2차 조사에 참여했고, 이들만 종합토론회에 참가할 자격이 주어졌다. 참여단은 그동안 공론화위가 제공한 자료집과 동영상 강의를 통해 양측이 제공한 논리와 정보를 학습했다.

공론화위는 이날 개회식 전에 오후 7시부터 40분 동안 3차 조사부터 진행한다. 종합토론회 마지막 날인 15일 오후 2시50분부터 40분 동안 최종 4차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저녁은 개회식 후 참석자 간에 인사를 나누고 본격적인 토의는 14일과 15일 진행된다.

14일 ▲1세션은 총론토의(중단 및 재개 이유) ▲2세션은 안전성·환경성을 주제로 하고, 15일 ▲3세션은 전력수급 등 경제성 ▲4세션은 마무리 토의로 구성됐다. KTV가 14일 총론토의 일부를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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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고리 시민참여단 천안서 2박3일 종합토론 돌입
    • 입력 2017-10-13 19:01:07
    • 수정2017-10-13 19:28:35
    정치
신고리 5·6호기의 운명을 결정할 시민참여단이 13일 충남 천안시 계성원에 집합해 2박3일 종합토론회 일정에 들어갔다.

시민참여단은 신고리5·6호기 공론화위원회가 준비한 버스를 타고 오거나, 일부는 개별적으로 도착했다. 버스가 계성원으로 가는 길목에서는 건설중단·건설재개 양측의 '피케팅'이 벌어졌다.

공론화위원회는 1차 전화조사에서 2만6명의 응답을 받고 표본에 맞춰 시민참여단 500명을 선정했다. 이 가운데 지난달 16일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한 478명이 2차 조사에 참여했고, 이들만 종합토론회에 참가할 자격이 주어졌다. 참여단은 그동안 공론화위가 제공한 자료집과 동영상 강의를 통해 양측이 제공한 논리와 정보를 학습했다.

공론화위는 이날 개회식 전에 오후 7시부터 40분 동안 3차 조사부터 진행한다. 종합토론회 마지막 날인 15일 오후 2시50분부터 40분 동안 최종 4차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저녁은 개회식 후 참석자 간에 인사를 나누고 본격적인 토의는 14일과 15일 진행된다.

14일 ▲1세션은 총론토의(중단 및 재개 이유) ▲2세션은 안전성·환경성을 주제로 하고, 15일 ▲3세션은 전력수급 등 경제성 ▲4세션은 마무리 토의로 구성됐다. KTV가 14일 총론토의 일부를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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