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캔 스피크’ 나문희, APSA 노미네이트

입력 2017.10.15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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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전 세대 관객을 완전히 사로잡은 영화 <아이 캔 스피크>에서 압도적인 연기로 극찬을 받은 나문희가 제 11회 아시아태평양스크린어워드(Asia Pacific Screen Awards, APSA, 이하 아태영화제)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아이캔스피크 리뷰 보기)

과거가 궁금한 할머니 ‘옥분’과 원칙주의자 9급 공무원 ‘민재’, 결코 어울릴 것 같지 않았던 상극의 두 사람이 영어를 통해 운명적으로 엮이게 되면서 진실이 밝혀지는 이야기 <아이 캔 스피크>. 영화 속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옥분’ 역을 완벽 소화, 역대급 열연을 펼쳤던 배우 나문희가 다가오는 내다 23일(목) 호주 퀸즐랜드 주 브리즈번에서 개최되는 제11회 아태영화제 여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되었다.

호주 퀸즐랜드주가 주관, CNN 인터내셔널, 유네스코(UNESCO)와 함께 개최하는 아태영화제는 2007년부터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영화를 세계에 소개하기 위해 열리는 행사로 올해로 11번째를 맞이하는 세계적인 영화다.

한국 영화에서는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최민식과 <광해, 왕이 된 남자> 이병헌,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정재영이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여자 배우 중에서는 <마더>의 김혜자가 여우주연상을 수상, <피에타> 조민수와 지난 해 <죽여주는 여자> 윤여정이 심사위원상을 수상하며 한국 영화배우들의 위상을 세계적으로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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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 캔 스피크’ 나문희, APSA 노미네이트
    • 입력 2017-10-15 11:3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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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전 세대 관객을 완전히 사로잡은 영화 <아이 캔 스피크>에서 압도적인 연기로 극찬을 받은 나문희가 제 11회 아시아태평양스크린어워드(Asia Pacific Screen Awards, APSA, 이하 아태영화제)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아이캔스피크 리뷰 보기)

과거가 궁금한 할머니 ‘옥분’과 원칙주의자 9급 공무원 ‘민재’, 결코 어울릴 것 같지 않았던 상극의 두 사람이 영어를 통해 운명적으로 엮이게 되면서 진실이 밝혀지는 이야기 <아이 캔 스피크>. 영화 속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옥분’ 역을 완벽 소화, 역대급 열연을 펼쳤던 배우 나문희가 다가오는 내다 23일(목) 호주 퀸즐랜드 주 브리즈번에서 개최되는 제11회 아태영화제 여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되었다.

호주 퀸즐랜드주가 주관, CNN 인터내셔널, 유네스코(UNESCO)와 함께 개최하는 아태영화제는 2007년부터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영화를 세계에 소개하기 위해 열리는 행사로 올해로 11번째를 맞이하는 세계적인 영화다.

한국 영화에서는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최민식과 <광해, 왕이 된 남자> 이병헌,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정재영이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여자 배우 중에서는 <마더>의 김혜자가 여우주연상을 수상, <피에타> 조민수와 지난 해 <죽여주는 여자> 윤여정이 심사위원상을 수상하며 한국 영화배우들의 위상을 세계적으로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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