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김이수 논란에 “文대통령, 헌재소장 지명안해 문제”

입력 2017.10.15 (18:51) 수정 2017.10.15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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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은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을 응원한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 추미애 대표에 대해 "문제의 본질은 문 대통령이 헌재소장을 지명하지 않겠다고 밝힌 데서 시작됐다"고 비판했다.

이종철 대변인은 15일(오늘) 논평을 통해 "이런 사정을 모른 척하며 물타기 하는 대통령의 태도야말로 참으로 위선적"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또 바른정당 소속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간사인 오신환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문 대통령의 국회 무시와 대법원장, 헌재소장의 지명, 임명권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 삼권분립의 헌법 가치에 정면으로 반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오 의원은 이어 "문 대통령이 헌재 고유권한인 권한대행과 관련해 왈가왈부할수록 헌재의 위상은 계속 추락할 것"이라며 "헌재 혼란과 위상 실추는 잘못된 인식에 기인한 문 대통령의 헌재소장 지명에서부터 시작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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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0-15 18:51:10
    • 수정2017-10-15 19:13:30
    정치
바른정당은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을 응원한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 추미애 대표에 대해 "문제의 본질은 문 대통령이 헌재소장을 지명하지 않겠다고 밝힌 데서 시작됐다"고 비판했다.

이종철 대변인은 15일(오늘) 논평을 통해 "이런 사정을 모른 척하며 물타기 하는 대통령의 태도야말로 참으로 위선적"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또 바른정당 소속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간사인 오신환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문 대통령의 국회 무시와 대법원장, 헌재소장의 지명, 임명권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 삼권분립의 헌법 가치에 정면으로 반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오 의원은 이어 "문 대통령이 헌재 고유권한인 권한대행과 관련해 왈가왈부할수록 헌재의 위상은 계속 추락할 것"이라며 "헌재 혼란과 위상 실추는 잘못된 인식에 기인한 문 대통령의 헌재소장 지명에서부터 시작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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