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LPGA투어 첫 우승…내년 출전권 획득
입력 2017.10.16 (07:33)
수정 2017.10.16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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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고진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에서 첫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고진영은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견고한 샷을 앞세워 박성현과 전인지의 추격을 뿌리쳤습니다.
스포츠 소식, 박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고진영과 박성현, 전인지.
세 선수의 맞대결에 구름관중이 몰렸습니다.
단독 선두로 출발한 고진영의 샷은 견고했습니다.
초반 두 타를 잃고 주춤했지만 7번 홀부터 세 홀 연속 버디를 잡아냈습니다.
파3 8번 홀에서 보여준 티샷은 단연 최고였습니다.
박성현으로선 파4 15번 홀에서 티샷으로 공을 그린에 올린 뒤 이글을 놓쳐 아쉬웠습니다.
승부처는 16번 홀이었습니다.
박성현과 전인지가 보기에 그친 반면, 고진영은 파 퍼트를 성공해 세 타차로 달아났습니다.
고진영은 이후 침착한 마무리로 합계 19언더파로 정상에 올랐습니다.
2년 전 브리티시 오픈, 준우승의 아픔을 떨친 것은 물론 내년부터 투어 출전권도 거머쥐었습니다.
<인터뷰> 고진영(하이트진로) : "굉장히 어렵게 플레이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었어요. 그런데 후반전 시작하기 전에 세 홀 연속 버디를 했던 게 큰 힘이 된 것 같아요."
박성현은 2위, 전인지는 3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NC가 롯데를 제치고 프로야구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습니다.
NC는 5회 초 대거 일곱 점을 뽑으며 9대 0으로 이겨, 준플레이오프를 3승 2패로 마감했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고진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에서 첫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고진영은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견고한 샷을 앞세워 박성현과 전인지의 추격을 뿌리쳤습니다.
스포츠 소식, 박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고진영과 박성현, 전인지.
세 선수의 맞대결에 구름관중이 몰렸습니다.
단독 선두로 출발한 고진영의 샷은 견고했습니다.
초반 두 타를 잃고 주춤했지만 7번 홀부터 세 홀 연속 버디를 잡아냈습니다.
파3 8번 홀에서 보여준 티샷은 단연 최고였습니다.
박성현으로선 파4 15번 홀에서 티샷으로 공을 그린에 올린 뒤 이글을 놓쳐 아쉬웠습니다.
승부처는 16번 홀이었습니다.
박성현과 전인지가 보기에 그친 반면, 고진영은 파 퍼트를 성공해 세 타차로 달아났습니다.
고진영은 이후 침착한 마무리로 합계 19언더파로 정상에 올랐습니다.
2년 전 브리티시 오픈, 준우승의 아픔을 떨친 것은 물론 내년부터 투어 출전권도 거머쥐었습니다.
<인터뷰> 고진영(하이트진로) : "굉장히 어렵게 플레이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었어요. 그런데 후반전 시작하기 전에 세 홀 연속 버디를 했던 게 큰 힘이 된 것 같아요."
박성현은 2위, 전인지는 3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NC가 롯데를 제치고 프로야구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습니다.
NC는 5회 초 대거 일곱 점을 뽑으며 9대 0으로 이겨, 준플레이오프를 3승 2패로 마감했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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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진영, LPGA투어 첫 우승…내년 출전권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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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10-16 07:36:06
- 수정2017-10-16 07:51:19
<앵커 멘트>
고진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에서 첫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고진영은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견고한 샷을 앞세워 박성현과 전인지의 추격을 뿌리쳤습니다.
스포츠 소식, 박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고진영과 박성현, 전인지.
세 선수의 맞대결에 구름관중이 몰렸습니다.
단독 선두로 출발한 고진영의 샷은 견고했습니다.
초반 두 타를 잃고 주춤했지만 7번 홀부터 세 홀 연속 버디를 잡아냈습니다.
파3 8번 홀에서 보여준 티샷은 단연 최고였습니다.
박성현으로선 파4 15번 홀에서 티샷으로 공을 그린에 올린 뒤 이글을 놓쳐 아쉬웠습니다.
승부처는 16번 홀이었습니다.
박성현과 전인지가 보기에 그친 반면, 고진영은 파 퍼트를 성공해 세 타차로 달아났습니다.
고진영은 이후 침착한 마무리로 합계 19언더파로 정상에 올랐습니다.
2년 전 브리티시 오픈, 준우승의 아픔을 떨친 것은 물론 내년부터 투어 출전권도 거머쥐었습니다.
<인터뷰> 고진영(하이트진로) : "굉장히 어렵게 플레이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었어요. 그런데 후반전 시작하기 전에 세 홀 연속 버디를 했던 게 큰 힘이 된 것 같아요."
박성현은 2위, 전인지는 3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NC가 롯데를 제치고 프로야구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습니다.
NC는 5회 초 대거 일곱 점을 뽑으며 9대 0으로 이겨, 준플레이오프를 3승 2패로 마감했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고진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에서 첫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고진영은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견고한 샷을 앞세워 박성현과 전인지의 추격을 뿌리쳤습니다.
스포츠 소식, 박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고진영과 박성현, 전인지.
세 선수의 맞대결에 구름관중이 몰렸습니다.
단독 선두로 출발한 고진영의 샷은 견고했습니다.
초반 두 타를 잃고 주춤했지만 7번 홀부터 세 홀 연속 버디를 잡아냈습니다.
파3 8번 홀에서 보여준 티샷은 단연 최고였습니다.
박성현으로선 파4 15번 홀에서 티샷으로 공을 그린에 올린 뒤 이글을 놓쳐 아쉬웠습니다.
승부처는 16번 홀이었습니다.
박성현과 전인지가 보기에 그친 반면, 고진영은 파 퍼트를 성공해 세 타차로 달아났습니다.
고진영은 이후 침착한 마무리로 합계 19언더파로 정상에 올랐습니다.
2년 전 브리티시 오픈, 준우승의 아픔을 떨친 것은 물론 내년부터 투어 출전권도 거머쥐었습니다.
<인터뷰> 고진영(하이트진로) : "굉장히 어렵게 플레이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었어요. 그런데 후반전 시작하기 전에 세 홀 연속 버디를 했던 게 큰 힘이 된 것 같아요."
박성현은 2위, 전인지는 3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NC가 롯데를 제치고 프로야구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습니다.
NC는 5회 초 대거 일곱 점을 뽑으며 9대 0으로 이겨, 준플레이오프를 3승 2패로 마감했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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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철 기자 hyunchu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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