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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 “北 해커부대 6천 명…핵무기급 위력”
입력 2017.10.17 (06:13) 수정 2017.10.17 (06:19)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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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뉴욕타임스가 6천명이 넘는 북한의 해커부대가 또 다른 핵무기가 될 수 있다는 보도를 했습니다.

특히, 사이버 공격은 은밀성 등의 특성 때문에 국제 사회가 제재하기도 쉽지않아 더욱 큰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뉴욕 김철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북한 김정은의 암살을 다룬 미국 영화 '인터뷰'입니다.

2014년 북한은 이 영화를 제작한 소니픽처스를 해킹해 이 회사 컴퓨터의 70%를 파괴했습니다.

지난해에는 뉴욕 연방준비은행의 방글라데시 중앙은행 계좌에서 9백억원이 넘는 돈을 훔쳤습니다.

뉴욕타임스는 6천 명이 넘는 북한 해커 부대가 핵 무기급 위력을 갖게 됐다며, 이 사례들을 소개했습니다.

김정은 일가의 이미지 보호와 외화벌이 차원에서 사이버 공격을 서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인터뷰> 마커스 놀랜드(피터슨 국제 경제 연구소) : "(북한의) 전통적인 돈벌이 방법은 점점 더 많은 문제에 직면하게 돼, 점점 사이버 범죄에 의존합니다."

뉴욕타임스는 서방국가들이 한 때 북한의 핵과 미사일 능력을 비웃었다가 이제 골머리를 앓고 있는 것처럼, 북한의 사이버 공격 능력이 과소평가를 받는 동안 급성장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전 미국 국가안보국 고위 간부는 사이버 공격은 비용이 적게들고 익명성이 보장돼 미국과 동맹국들의 국가 기반시설과 민간 영역을 위기에 빠트릴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서방 전문가들은 모두의 관심이 북한과의 핵 전쟁 가능성에만 쏠려 있는데, 사이버 전쟁이 보다 가능성 높은 또 다른 종류의 재앙일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 NYT “北 해커부대 6천 명…핵무기급 위력”
    • 입력 2017-10-17 06:14:56
    • 수정2017-10-17 06:19:05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뉴욕타임스가 6천명이 넘는 북한의 해커부대가 또 다른 핵무기가 될 수 있다는 보도를 했습니다.

특히, 사이버 공격은 은밀성 등의 특성 때문에 국제 사회가 제재하기도 쉽지않아 더욱 큰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뉴욕 김철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북한 김정은의 암살을 다룬 미국 영화 '인터뷰'입니다.

2014년 북한은 이 영화를 제작한 소니픽처스를 해킹해 이 회사 컴퓨터의 70%를 파괴했습니다.

지난해에는 뉴욕 연방준비은행의 방글라데시 중앙은행 계좌에서 9백억원이 넘는 돈을 훔쳤습니다.

뉴욕타임스는 6천 명이 넘는 북한 해커 부대가 핵 무기급 위력을 갖게 됐다며, 이 사례들을 소개했습니다.

김정은 일가의 이미지 보호와 외화벌이 차원에서 사이버 공격을 서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인터뷰> 마커스 놀랜드(피터슨 국제 경제 연구소) : "(북한의) 전통적인 돈벌이 방법은 점점 더 많은 문제에 직면하게 돼, 점점 사이버 범죄에 의존합니다."

뉴욕타임스는 서방국가들이 한 때 북한의 핵과 미사일 능력을 비웃었다가 이제 골머리를 앓고 있는 것처럼, 북한의 사이버 공격 능력이 과소평가를 받는 동안 급성장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전 미국 국가안보국 고위 간부는 사이버 공격은 비용이 적게들고 익명성이 보장돼 미국과 동맹국들의 국가 기반시설과 민간 영역을 위기에 빠트릴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서방 전문가들은 모두의 관심이 북한과의 핵 전쟁 가능성에만 쏠려 있는데, 사이버 전쟁이 보다 가능성 높은 또 다른 종류의 재앙일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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