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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군, 키르쿠크 시내 진격…쿠르드와 교전
입력 2017.10.17 (06:18) 수정 2017.10.17 (06:26)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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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라크군이 쿠르드족이 지키고 있던 유전 지대 키르쿠르로 진격해 정유공장 등을 장악했습니다.

쿠르드 자치정부의 독립 투표로 불거진 갈등이 본격적인 군사적 충돌로 이어질까 우려되고 있습니다.

김형덕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라크 정부군이 정예부대 황금사단을 앞세우고 키르쿠크 시내로 진격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이라크군은 성명을 내고 키르쿠크 서북부 유전지대에서 쿠르드 민병대인 페슈메르가를 몰아내고 주요 군사기지와 정유공장 등을 장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라크군이 진격해오자 키르쿠크를 황급히 떠나는 쿠르드계 주민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녹취> 이스마일(키르쿠크 주민/쿠르드계) : "상황이 나빠져 아르빌로 갑니다. 이라크군이 들어와 이곳에 머물 수가 없어요."

키르쿠크는 쿠르드 자치 지역은 아니지만 쿠르드 자치정부가 수니파 무장세력 IS와 맞서 싸우며 지켜낸 지역입니다.

양측 간에 교전으로 수십 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쿠르드 자치정부는 전열을 재정비해 반격하겠다고 공언했습니다.

독립투표 강행으로 불거진 갈등이 군사적 충돌로 이어지면서 IS 격퇴전을 이끌어온 미국은 양측에 자제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김형덕입니다.
  • 이라크군, 키르쿠크 시내 진격…쿠르드와 교전
    • 입력 2017-10-17 06:22:47
    • 수정2017-10-17 06:26:05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이라크군이 쿠르드족이 지키고 있던 유전 지대 키르쿠르로 진격해 정유공장 등을 장악했습니다.

쿠르드 자치정부의 독립 투표로 불거진 갈등이 본격적인 군사적 충돌로 이어질까 우려되고 있습니다.

김형덕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라크 정부군이 정예부대 황금사단을 앞세우고 키르쿠크 시내로 진격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이라크군은 성명을 내고 키르쿠크 서북부 유전지대에서 쿠르드 민병대인 페슈메르가를 몰아내고 주요 군사기지와 정유공장 등을 장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라크군이 진격해오자 키르쿠크를 황급히 떠나는 쿠르드계 주민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녹취> 이스마일(키르쿠크 주민/쿠르드계) : "상황이 나빠져 아르빌로 갑니다. 이라크군이 들어와 이곳에 머물 수가 없어요."

키르쿠크는 쿠르드 자치 지역은 아니지만 쿠르드 자치정부가 수니파 무장세력 IS와 맞서 싸우며 지켜낸 지역입니다.

양측 간에 교전으로 수십 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쿠르드 자치정부는 전열을 재정비해 반격하겠다고 공언했습니다.

독립투표 강행으로 불거진 갈등이 군사적 충돌로 이어지면서 IS 격퇴전을 이끌어온 미국은 양측에 자제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김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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