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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자택 공사비 의혹’ 조양호 영장 신청
입력 2017.10.17 (07:18) 수정 2017.10.17 (07:52)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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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경찰이 회삿돈을 자택 공사비로 쓴 혐의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증거가 있는 데도 조 회장이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류호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평창동에 있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집입니다.

이 집에선 2013년 5월부터 70억 원 투입된 내부 공사가 시작됐습니다.

경찰은 이 가운데 30억 원이 한진그룹 계열사의 영종도 호텔 공사비에서 나간 정황을 확인했습니다.

<인터뷰> 조양호(한진그룹 회장/지난달 19일) : "(회사 자금 30억 원이 자택 인테리어 비용에 사용된 거 알고 계셨습니까?)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습니다."

경찰은 조 회장에 대해 배임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특히 조 회장이 증거가 있는데도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 회장이 증거를 없앨 우려가 있다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경찰은 조 회장의 부인 이명희 씨는 가담 정도가 낮다고 봐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길 예정입니다.

한진그룹은 조양호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이 매우 당혹스럽다면서도 검찰에서 정확히 판단할 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도 조 회장이 회삿돈 빼돌렸느냐는 질문엔 답변하지 않았습니다.

조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은 검찰 검토를 거쳐 법원에 제출됩니다.

경찰은 한진그룹 외에도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등 삼성그룹 총수일가의 자택 공사 관련 비리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류호성입니다.
  • 경찰, ‘자택 공사비 의혹’ 조양호 영장 신청
    • 입력 2017-10-17 07:20:20
    • 수정2017-10-17 07:52:16
    뉴스광장
<앵커 멘트>

경찰이 회삿돈을 자택 공사비로 쓴 혐의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증거가 있는 데도 조 회장이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류호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평창동에 있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집입니다.

이 집에선 2013년 5월부터 70억 원 투입된 내부 공사가 시작됐습니다.

경찰은 이 가운데 30억 원이 한진그룹 계열사의 영종도 호텔 공사비에서 나간 정황을 확인했습니다.

<인터뷰> 조양호(한진그룹 회장/지난달 19일) : "(회사 자금 30억 원이 자택 인테리어 비용에 사용된 거 알고 계셨습니까?)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습니다."

경찰은 조 회장에 대해 배임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특히 조 회장이 증거가 있는데도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 회장이 증거를 없앨 우려가 있다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경찰은 조 회장의 부인 이명희 씨는 가담 정도가 낮다고 봐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길 예정입니다.

한진그룹은 조양호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이 매우 당혹스럽다면서도 검찰에서 정확히 판단할 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도 조 회장이 회삿돈 빼돌렸느냐는 질문엔 답변하지 않았습니다.

조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은 검찰 검토를 거쳐 법원에 제출됩니다.

경찰은 한진그룹 외에도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등 삼성그룹 총수일가의 자택 공사 관련 비리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류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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