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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IT 입는다…패션도 4차 혁명
입력 2017.10.17 (07:23) 수정 2017.10.17 (07:52)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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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옷의 재질이며 색 디자인까지 내 취향대로 선택해 입을 수 있는 맞춤형 패션시대가 다가왔습니다.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맞아 의류 패션 산업에도 변화가 시작된 겁니다.

이윤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백화점 의류 매장입니다.

한 손님이 옷을 둘러보더니, 대형 거울 앞에 섭니다.

선택한 옷을 3D 형태로 입어 보는 가상 피팅 프로그램.

<녹취> "고객님이 실제로 착용하지 않으셔도 피팅이나 사이즈가 그대로 나오는...남색이 조금 더 예쁘실 것 같아요."

동작 인식 센서가 고객의 체형을 파악해 실물과 똑같은 가상 의상을 구현한 겁니다.

패션에 IT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시도는 기존 의류 생산 방식에도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3D 스캔으로 치수를 잰 뒤 고객이 직접 무늬를 선택합니다.

그 자리에서 원단이 만들어지고 첨단 자동 봉제 시스템으로 불과 한 시간 만에 나만의 옷이 탄생합니다.

<인터뷰> 변우경(서울시 서초구) : "신체 모든 부분을 스캔해서 길이가 측정되다 보니까 착용감이 훨씬 더 좋고."

이 아웃도어 업체 제품엔 바늘땀이 없습니다.

물과 바람을 막는데 효과적입니다.

첨단 고주파 접합 기술을 도입해 바늘과 실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최근엔 3D 디자인 시스템을 도입해 제작 시간도 대폭 줄였습니다.

<인터뷰> 지은주(아웃도어업체 상품기획팀) : "샘플을 직접 보내고피드백을 받는 데까지 72시간 정도 걸렸었는데 3D 작업을 하면 30분으로 시간이 대폭 단축됐습니다."

패션의 4차 산업 혁명은 이미 세계 곳곳에서 시작됐습니다.

패션 중심지 뉴욕에선 3D 프린터로 만든 옷이 무대에 오르고, 중국에선 스마트폰으로 자기만의 옷을 주문해 입는 젊은층이 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성장 원동력이 됐던 의류 산업이 4차 산업 시대를 맞아 재도약을 시작했습니다.

KBS 뉴스 이윤희입니다.
  • 첨단 IT 입는다…패션도 4차 혁명
    • 입력 2017-10-17 07:26:17
    • 수정2017-10-17 07:5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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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옷의 재질이며 색 디자인까지 내 취향대로 선택해 입을 수 있는 맞춤형 패션시대가 다가왔습니다.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맞아 의류 패션 산업에도 변화가 시작된 겁니다.

이윤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백화점 의류 매장입니다.

한 손님이 옷을 둘러보더니, 대형 거울 앞에 섭니다.

선택한 옷을 3D 형태로 입어 보는 가상 피팅 프로그램.

<녹취> "고객님이 실제로 착용하지 않으셔도 피팅이나 사이즈가 그대로 나오는...남색이 조금 더 예쁘실 것 같아요."

동작 인식 센서가 고객의 체형을 파악해 실물과 똑같은 가상 의상을 구현한 겁니다.

패션에 IT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시도는 기존 의류 생산 방식에도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3D 스캔으로 치수를 잰 뒤 고객이 직접 무늬를 선택합니다.

그 자리에서 원단이 만들어지고 첨단 자동 봉제 시스템으로 불과 한 시간 만에 나만의 옷이 탄생합니다.

<인터뷰> 변우경(서울시 서초구) : "신체 모든 부분을 스캔해서 길이가 측정되다 보니까 착용감이 훨씬 더 좋고."

이 아웃도어 업체 제품엔 바늘땀이 없습니다.

물과 바람을 막는데 효과적입니다.

첨단 고주파 접합 기술을 도입해 바늘과 실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최근엔 3D 디자인 시스템을 도입해 제작 시간도 대폭 줄였습니다.

<인터뷰> 지은주(아웃도어업체 상품기획팀) : "샘플을 직접 보내고피드백을 받는 데까지 72시간 정도 걸렸었는데 3D 작업을 하면 30분으로 시간이 대폭 단축됐습니다."

패션의 4차 산업 혁명은 이미 세계 곳곳에서 시작됐습니다.

패션 중심지 뉴욕에선 3D 프린터로 만든 옷이 무대에 오르고, 중국에선 스마트폰으로 자기만의 옷을 주문해 입는 젊은층이 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성장 원동력이 됐던 의류 산업이 4차 산업 시대를 맞아 재도약을 시작했습니다.

KBS 뉴스 이윤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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