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신공항 갈등 재연?…“재검토” vs “차질없이 건설”
입력 2017.10.17 (09:53)
수정 2017.10.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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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경남과 대구의 여야 의원들이 국정감사에서 김해신공항을 재검토해야 한다는 발언을 쏟아내자 서병수 부산시장이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영남권 5개 시도지사가 모두 합의한 사항을 지방선거를 앞두고 흔드는 건 정치 꼼수라고 주장했습니다.
최재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해신공항안에 반대하고 나선 건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위원장인 민홍철 의원입니다.
<녹취> 민홍철(더불어민주당 의원) : "김해시민 전체 소음피해인구가 만약에 공항을 확장하게 되면 V자형으로 활주로를 하게 되면 8만 6천 명에..."
대구 지역구인 바른정당 주호영 의원도 김해신공항안에 부정적인 의견을 피력했습니다.
이 같은 움직임에 서병수 부산시장이 김해신공항 흔들기는 정치 꼼수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김해신공항은 지난 15년간 빚어온 갈등을 극복하고 영남권 5개 시도지사가 모두 합의한 국책사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서병수(부산시장) : "이제 와서 또다시 갈등을 재발시키는 것은 지역발전에 역행하고 국가백년대계를 거스르는 처사가 아닐 수 없습니다."
김해신공항 건설은 지난해 6월 정부 결정에 이어 부산시와 경남도, 김해시가 이미 수용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 지난 4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현재 내년 8월까지 일정으로 공항개발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재훈입니다.
경남과 대구의 여야 의원들이 국정감사에서 김해신공항을 재검토해야 한다는 발언을 쏟아내자 서병수 부산시장이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영남권 5개 시도지사가 모두 합의한 사항을 지방선거를 앞두고 흔드는 건 정치 꼼수라고 주장했습니다.
최재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해신공항안에 반대하고 나선 건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위원장인 민홍철 의원입니다.
<녹취> 민홍철(더불어민주당 의원) : "김해시민 전체 소음피해인구가 만약에 공항을 확장하게 되면 V자형으로 활주로를 하게 되면 8만 6천 명에..."
대구 지역구인 바른정당 주호영 의원도 김해신공항안에 부정적인 의견을 피력했습니다.
이 같은 움직임에 서병수 부산시장이 김해신공항 흔들기는 정치 꼼수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김해신공항은 지난 15년간 빚어온 갈등을 극복하고 영남권 5개 시도지사가 모두 합의한 국책사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서병수(부산시장) : "이제 와서 또다시 갈등을 재발시키는 것은 지역발전에 역행하고 국가백년대계를 거스르는 처사가 아닐 수 없습니다."
김해신공항 건설은 지난해 6월 정부 결정에 이어 부산시와 경남도, 김해시가 이미 수용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 지난 4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현재 내년 8월까지 일정으로 공항개발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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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7-10-17 10: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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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과 대구의 여야 의원들이 국정감사에서 김해신공항을 재검토해야 한다는 발언을 쏟아내자 서병수 부산시장이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영남권 5개 시도지사가 모두 합의한 사항을 지방선거를 앞두고 흔드는 건 정치 꼼수라고 주장했습니다.
최재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해신공항안에 반대하고 나선 건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위원장인 민홍철 의원입니다.
<녹취> 민홍철(더불어민주당 의원) : "김해시민 전체 소음피해인구가 만약에 공항을 확장하게 되면 V자형으로 활주로를 하게 되면 8만 6천 명에..."
대구 지역구인 바른정당 주호영 의원도 김해신공항안에 부정적인 의견을 피력했습니다.
이 같은 움직임에 서병수 부산시장이 김해신공항 흔들기는 정치 꼼수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김해신공항은 지난 15년간 빚어온 갈등을 극복하고 영남권 5개 시도지사가 모두 합의한 국책사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서병수(부산시장) : "이제 와서 또다시 갈등을 재발시키는 것은 지역발전에 역행하고 국가백년대계를 거스르는 처사가 아닐 수 없습니다."
김해신공항 건설은 지난해 6월 정부 결정에 이어 부산시와 경남도, 김해시가 이미 수용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 지난 4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현재 내년 8월까지 일정으로 공항개발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재훈입니다.
경남과 대구의 여야 의원들이 국정감사에서 김해신공항을 재검토해야 한다는 발언을 쏟아내자 서병수 부산시장이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영남권 5개 시도지사가 모두 합의한 사항을 지방선거를 앞두고 흔드는 건 정치 꼼수라고 주장했습니다.
최재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해신공항안에 반대하고 나선 건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위원장인 민홍철 의원입니다.
<녹취> 민홍철(더불어민주당 의원) : "김해시민 전체 소음피해인구가 만약에 공항을 확장하게 되면 V자형으로 활주로를 하게 되면 8만 6천 명에..."
대구 지역구인 바른정당 주호영 의원도 김해신공항안에 부정적인 의견을 피력했습니다.
이 같은 움직임에 서병수 부산시장이 김해신공항 흔들기는 정치 꼼수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김해신공항은 지난 15년간 빚어온 갈등을 극복하고 영남권 5개 시도지사가 모두 합의한 국책사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서병수(부산시장) : "이제 와서 또다시 갈등을 재발시키는 것은 지역발전에 역행하고 국가백년대계를 거스르는 처사가 아닐 수 없습니다."
김해신공항 건설은 지난해 6월 정부 결정에 이어 부산시와 경남도, 김해시가 이미 수용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 지난 4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현재 내년 8월까지 일정으로 공항개발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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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훈 기자 jhh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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