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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거페인트’서 유해물질 검출…피부발진·천식 등 유발
입력 2017.10.17 (19:12) 수정 2017.10.17 (19:25)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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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린이들 놀이용으로 많이 쓰는 '핑커페인트' 일부 제품에서 가습기 살균제 물질이 기준을 초과해 검출됐습니다.

피부발진, 알레르기, 천식 등을 유발할 수 있는 물질들이라고 합니다.

<리포트>

한국소비자원이 조사한 '핑거페인트' 제품은 모두 20갭니다.

이 가운데 절반인 10개 제품이 안전성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6개 제품에서는 가습기 살균제 물질인 CMIT와 MIT가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습니다.

방부제로 사용한 건데 기준치를 6배 넘는 제품도 있었습니다.

이 물질들은 피부발진이나 알레르기, 안구 부식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1개 제품에서는 다른 방부제 성분인 BIT가 기준치의 34배 넘게 검출됐습니다.

BIT는 알레르기성 접촉 피부염, 천식, 비염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1개 제품에서는 호기성 미생물이 안전기준의 680배가량 나왔습니다.

호기성 미생물을 다량 섭취하면 배탈과 설사를 유발하게 됩니다.

한국소비자원은 핑거페인트는 완구로 신고하고 판매해야 하지만, 신고한 제품은 40%에 불과했다고 밝혔습니다.

나머지 대부분은 안전관리 항목에서 화학물질이 제외되는 학용품으로 판매됐습니다.

2개 제품은 아무런 신고조차 하지 않은 불법 제품으로 확인됐습니다.

소비자원은 부적합 제품들을 판매 중단하게 하는 한편, 핑거페인트 제품 전체에 대해 안전성 조사를 벌이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임승창입니다.
  • ‘핑거페인트’서 유해물질 검출…피부발진·천식 등 유발
    • 입력 2017-10-17 19:14:53
    • 수정2017-10-17 19:25:21
    뉴스 7
<앵커 멘트>

어린이들 놀이용으로 많이 쓰는 '핑커페인트' 일부 제품에서 가습기 살균제 물질이 기준을 초과해 검출됐습니다.

피부발진, 알레르기, 천식 등을 유발할 수 있는 물질들이라고 합니다.

<리포트>

한국소비자원이 조사한 '핑거페인트' 제품은 모두 20갭니다.

이 가운데 절반인 10개 제품이 안전성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6개 제품에서는 가습기 살균제 물질인 CMIT와 MIT가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습니다.

방부제로 사용한 건데 기준치를 6배 넘는 제품도 있었습니다.

이 물질들은 피부발진이나 알레르기, 안구 부식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1개 제품에서는 다른 방부제 성분인 BIT가 기준치의 34배 넘게 검출됐습니다.

BIT는 알레르기성 접촉 피부염, 천식, 비염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1개 제품에서는 호기성 미생물이 안전기준의 680배가량 나왔습니다.

호기성 미생물을 다량 섭취하면 배탈과 설사를 유발하게 됩니다.

한국소비자원은 핑거페인트는 완구로 신고하고 판매해야 하지만, 신고한 제품은 40%에 불과했다고 밝혔습니다.

나머지 대부분은 안전관리 항목에서 화학물질이 제외되는 학용품으로 판매됐습니다.

2개 제품은 아무런 신고조차 하지 않은 불법 제품으로 확인됐습니다.

소비자원은 부적합 제품들을 판매 중단하게 하는 한편, 핑거페인트 제품 전체에 대해 안전성 조사를 벌이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임승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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