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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지연군 개발 선전…“체제 공고화 이용”
입력 2017.10.17 (22:58) 수정 2017.10.17 (23:13) 뉴스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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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이 백두산이 있는 삼지연군 철도 건설사업이 최근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연일 선전하고 있습니다.

김정일의 고향으로 포장해 선전하고 있는 삼지연군을 김정은 체제 공고화에 이용하려 한다는 분석입니다.

소현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완성된 철길을 따라 열차가 들어 옵니다.

북한군 돌격대원들이 붉은 깃발을 흔들며 열광합니다.

<녹취> 림진석(철도성 관계자) : "오늘 이렇듯 혜산~삼지연 사이 작업 철길 공사를 끝냈는데 우리 돌격대원들뿐만 아니라 사단 안의 전체 기관들과 돌격대원들은 정말 얼마나 기뻐하는지 모릅니다."

김정은은 지난 2013년 고모부 장성택을 숙청하기 직전 측근들과 함께 삼지연군을 찾았습니다.

이어 2년 후 삼지연군을 관광 특구로 지정하고 새 철도를 포함해 대대적인 개발사업을 지시했습니다.

또 지난해엔 이곳에 김정일 동상을 새로 건설하고 다시 삼지연을 찾을 정도로 공을 들여 왔습니다.

고강도의 대북 제재 속에서도 삼지연 개발엔 총력을 기울인 겁니다.

<인터뷰> 조봉현(IBK경제연구소 부소장) : "(제재 국면에서도)북한 경제는 계획대로 지속적으로 돌아가고 있고, 북한 주민들에게는 오히려 독려를 통해 지금의 제재 국면에서도 경제문제를 돌파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주기 위한 것입니다."

몇 차례 공사 중단을 거친 뒤 마무리 단계에 접어 든 삼지연군 개발 사업.

북한은 올해 말 예정된 우상화 행사에서 삼지연 군 개발 사업을 김정은 체제를 공고화하는데 적극 이용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소현정입니다.
  • 삼지연군 개발 선전…“체제 공고화 이용”
    • 입력 2017-10-17 23:09:20
    • 수정2017-10-17 23: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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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이 백두산이 있는 삼지연군 철도 건설사업이 최근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연일 선전하고 있습니다.

김정일의 고향으로 포장해 선전하고 있는 삼지연군을 김정은 체제 공고화에 이용하려 한다는 분석입니다.

소현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완성된 철길을 따라 열차가 들어 옵니다.

북한군 돌격대원들이 붉은 깃발을 흔들며 열광합니다.

<녹취> 림진석(철도성 관계자) : "오늘 이렇듯 혜산~삼지연 사이 작업 철길 공사를 끝냈는데 우리 돌격대원들뿐만 아니라 사단 안의 전체 기관들과 돌격대원들은 정말 얼마나 기뻐하는지 모릅니다."

김정은은 지난 2013년 고모부 장성택을 숙청하기 직전 측근들과 함께 삼지연군을 찾았습니다.

이어 2년 후 삼지연군을 관광 특구로 지정하고 새 철도를 포함해 대대적인 개발사업을 지시했습니다.

또 지난해엔 이곳에 김정일 동상을 새로 건설하고 다시 삼지연을 찾을 정도로 공을 들여 왔습니다.

고강도의 대북 제재 속에서도 삼지연 개발엔 총력을 기울인 겁니다.

<인터뷰> 조봉현(IBK경제연구소 부소장) : "(제재 국면에서도)북한 경제는 계획대로 지속적으로 돌아가고 있고, 북한 주민들에게는 오히려 독려를 통해 지금의 제재 국면에서도 경제문제를 돌파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주기 위한 것입니다."

몇 차례 공사 중단을 거친 뒤 마무리 단계에 접어 든 삼지연군 개발 사업.

북한은 올해 말 예정된 우상화 행사에서 삼지연 군 개발 사업을 김정은 체제를 공고화하는데 적극 이용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소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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