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임러, 벤츠 등 100만대 리콜…에어백 작동장치 결함

입력 2017.10.17 (23:37) 수정 2017.10.17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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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자동차 그룹 다임러AG가 에어백 결함으로 100만 대의 차량을 리콜한다.

다임러는 16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에어백이 오류로 펼쳐질 가능성이 있는 결함이 발견돼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을 포함해 이 같은 리콜 계획을 밝혔다고 독일과 영국 언론이 17일 보도했다.

리콜 차량 가운데 영국에서 판매된 벤츠 차량 40만 대와 독일에서 판매된 상당수 차량이 포함됐다.

미국에서는 49만5천대가 리콜 대상으로, 2011년 11월부터 지난 7월까지 판매된 차량이다.

에어백 오류는 에어백과 연결된 회선 문제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다임러 측은 이번 리콜이 일본 다카타사(社)의 전 세계적인 에어백 리콜과는 관련이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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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0-17 23:37:45
    • 수정2017-10-17 23:39:18
    국제
독일 자동차 그룹 다임러AG가 에어백 결함으로 100만 대의 차량을 리콜한다.

다임러는 16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에어백이 오류로 펼쳐질 가능성이 있는 결함이 발견돼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을 포함해 이 같은 리콜 계획을 밝혔다고 독일과 영국 언론이 17일 보도했다.

리콜 차량 가운데 영국에서 판매된 벤츠 차량 40만 대와 독일에서 판매된 상당수 차량이 포함됐다.

미국에서는 49만5천대가 리콜 대상으로, 2011년 11월부터 지난 7월까지 판매된 차량이다.

에어백 오류는 에어백과 연결된 회선 문제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다임러 측은 이번 리콜이 일본 다카타사(社)의 전 세계적인 에어백 리콜과는 관련이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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