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든 창 “中, 북한에 무기 공급하고 있다”
입력 2017.10.19 (04:52)
수정 2017.10.19 (05:1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미국의 저명한 중국 전문가인 고든 창 변호사는 18일(현지시간) "중국이 북한에 무기를 공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책 '중국의 몰락'의 저자이기도 한 창 변호사는 이날 폭스 비즈니스 방송과 인터뷰에서 "시진핑은 북한에, 특히 북한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에 매우 중요한 무기, 장비, 기술을 이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계 미국인인 그는 또 북한이 지난 7월 일본 열도를 넘겨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한 사실을 언급하면서 "그 미사일들은 중국제 이동식 발사대에 의해 운반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는 북한의 미사일들이 (보이지 않게) 숨겨질 수 있다는 점에서 북한을 실제적 위협으로 만드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그는 지난해 8월, 올해 2월과 5월에 발사된 북한의 탄도미사일에 대해서는 "중국 JL-1 잠수함발사미사일(SLBM)의 변종으로 보였다"고 분석했다.
창 변호사는 "트럼프 행정부는 중국과 이런 문제들을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책 '중국의 몰락'의 저자이기도 한 창 변호사는 이날 폭스 비즈니스 방송과 인터뷰에서 "시진핑은 북한에, 특히 북한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에 매우 중요한 무기, 장비, 기술을 이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계 미국인인 그는 또 북한이 지난 7월 일본 열도를 넘겨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한 사실을 언급하면서 "그 미사일들은 중국제 이동식 발사대에 의해 운반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는 북한의 미사일들이 (보이지 않게) 숨겨질 수 있다는 점에서 북한을 실제적 위협으로 만드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그는 지난해 8월, 올해 2월과 5월에 발사된 북한의 탄도미사일에 대해서는 "중국 JL-1 잠수함발사미사일(SLBM)의 변종으로 보였다"고 분석했다.
창 변호사는 "트럼프 행정부는 중국과 이런 문제들을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고든 창 “中, 북한에 무기 공급하고 있다”
-
- 입력 2017-10-19 04:52:25
- 수정2017-10-19 05:14:50
미국의 저명한 중국 전문가인 고든 창 변호사는 18일(현지시간) "중국이 북한에 무기를 공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책 '중국의 몰락'의 저자이기도 한 창 변호사는 이날 폭스 비즈니스 방송과 인터뷰에서 "시진핑은 북한에, 특히 북한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에 매우 중요한 무기, 장비, 기술을 이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계 미국인인 그는 또 북한이 지난 7월 일본 열도를 넘겨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한 사실을 언급하면서 "그 미사일들은 중국제 이동식 발사대에 의해 운반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는 북한의 미사일들이 (보이지 않게) 숨겨질 수 있다는 점에서 북한을 실제적 위협으로 만드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그는 지난해 8월, 올해 2월과 5월에 발사된 북한의 탄도미사일에 대해서는 "중국 JL-1 잠수함발사미사일(SLBM)의 변종으로 보였다"고 분석했다.
창 변호사는 "트럼프 행정부는 중국과 이런 문제들을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책 '중국의 몰락'의 저자이기도 한 창 변호사는 이날 폭스 비즈니스 방송과 인터뷰에서 "시진핑은 북한에, 특히 북한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에 매우 중요한 무기, 장비, 기술을 이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계 미국인인 그는 또 북한이 지난 7월 일본 열도를 넘겨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한 사실을 언급하면서 "그 미사일들은 중국제 이동식 발사대에 의해 운반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는 북한의 미사일들이 (보이지 않게) 숨겨질 수 있다는 점에서 북한을 실제적 위협으로 만드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그는 지난해 8월, 올해 2월과 5월에 발사된 북한의 탄도미사일에 대해서는 "중국 JL-1 잠수함발사미사일(SLBM)의 변종으로 보였다"고 분석했다.
창 변호사는 "트럼프 행정부는 중국과 이런 문제들을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
이재원 기자 ljw@kbs.co.kr
이재원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