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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 연일 최고치 경신…“감세 무산되면 증시 꺾여”
입력 2017.10.19 (07:12) 수정 2017.10.19 (08:00)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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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뉴욕 증시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며 활황세를 이어갔습니다.

므누신 미 재무장관은 의회에 계류 중인 감세법안이 통과되지 않으며 증시가 꺾일 수 있다고 말하며 여론전을 벌였습니다.

뉴욕 김철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뉴욕증시 개장 초부터 2만3천선을 상향 돌파한 다우지수가 2만 3천157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어제 장중 한 때 2만3천 선을 넘어 기록했던 사상 최고치를 다시한번 갈아 치운 겁니다.

실적 발표에서 매출과 순이익이 모두 시장 예상치를 웃돈 IBM 주가가 다우지수를 주도적으로 끌어올렸습니다.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장중 최고치를 모두 경신했습니다.

전문가들은 탄탄한 거시경제와 기업 실적 호조에 미국 주식 시장으로 돈이 몰리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녹취> 키스 블리스(애널리스트) : "자본금으로 당장 이익을 거둘 곳이 없어 미국 주식 시장으로 돈이 계속 들어오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므누신 미 재무장관이 언론매체에 출연해 의회가 감세법안을 통과시키지 않으면 증시의 상승세가 꺾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므누신(미 재무장관/폴리티코의 '머니 팟캐스트' 출연) : "감세 법안이 처리되면 뉴욕증시가 더 오르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상승분을 상당 부분 반납하게 될 것입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연말까지 세제개편 법안에 서명할 것이라고 보장한다"며 세제개편안의 의회 통과를 자신했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므누신 장관이 투자자들에게 민감한 주가 급락을 경고하며 의회 정치인들을 압박하는 절묘한 여론전을 벌인 것으로 평가합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 뉴욕 증시 연일 최고치 경신…“감세 무산되면 증시 꺾여”
    • 입력 2017-10-19 07:16:29
    • 수정2017-10-19 08: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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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뉴욕 증시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며 활황세를 이어갔습니다.

므누신 미 재무장관은 의회에 계류 중인 감세법안이 통과되지 않으며 증시가 꺾일 수 있다고 말하며 여론전을 벌였습니다.

뉴욕 김철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뉴욕증시 개장 초부터 2만3천선을 상향 돌파한 다우지수가 2만 3천157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어제 장중 한 때 2만3천 선을 넘어 기록했던 사상 최고치를 다시한번 갈아 치운 겁니다.

실적 발표에서 매출과 순이익이 모두 시장 예상치를 웃돈 IBM 주가가 다우지수를 주도적으로 끌어올렸습니다.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장중 최고치를 모두 경신했습니다.

전문가들은 탄탄한 거시경제와 기업 실적 호조에 미국 주식 시장으로 돈이 몰리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녹취> 키스 블리스(애널리스트) : "자본금으로 당장 이익을 거둘 곳이 없어 미국 주식 시장으로 돈이 계속 들어오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므누신 미 재무장관이 언론매체에 출연해 의회가 감세법안을 통과시키지 않으면 증시의 상승세가 꺾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므누신(미 재무장관/폴리티코의 '머니 팟캐스트' 출연) : "감세 법안이 처리되면 뉴욕증시가 더 오르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상승분을 상당 부분 반납하게 될 것입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연말까지 세제개편 법안에 서명할 것이라고 보장한다"며 세제개편안의 의회 통과를 자신했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므누신 장관이 투자자들에게 민감한 주가 급락을 경고하며 의회 정치인들을 압박하는 절묘한 여론전을 벌인 것으로 평가합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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