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2026년 동계올림픽 유치전 참여하나…주민투표 남아

입력 2017.10.19 (18:31) 수정 2017.10.19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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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가 오는 2026년 동계 올림픽 유치전에 뛰어들 채비에 나섰다.

공영 RTS는 18일(현지시간) 전날 스위스 연방각의(Federal Council)가 발래 칸톤(州)의 시옹이 2026년 올림픽을 유치하면 경기 시설, 교통, 치안 인프라 구축을 위해 10억 스위스프랑(한화 1조1천593억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시옹은 곧 있게될 주민 투표를 통해서 올림픽 유치전에 나설지 말지를 결정할 예정이다.

겨울 스포츠에는 최적의 환경을 갖췄지만, 스위스는 1948년 생모리츠에서 동계올림픽을 열었던 게 마지막 동계올림픽 개최였다.

동계올림픽 개최 후보 도시들은 재정과 교통, 치안 문제 등으로 유치를 꺼리고 있다.

최근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는 주민투표로 동계올림픽 유치안을 부결시켰고 스위스에서도 이미 생모리츠와 다보스에서도 주민들이 동계올림픽 유치에 반대했다.

2026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는 오는 2019년 선정하는데 스위스와 미국, 일본, 캐나다, 터키 등이 유치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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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위스, 2026년 동계올림픽 유치전 참여하나…주민투표 남아
    • 입력 2017-10-19 18:31:55
    • 수정2017-10-19 18:57:58
    국제
스위스가 오는 2026년 동계 올림픽 유치전에 뛰어들 채비에 나섰다.

공영 RTS는 18일(현지시간) 전날 스위스 연방각의(Federal Council)가 발래 칸톤(州)의 시옹이 2026년 올림픽을 유치하면 경기 시설, 교통, 치안 인프라 구축을 위해 10억 스위스프랑(한화 1조1천593억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시옹은 곧 있게될 주민 투표를 통해서 올림픽 유치전에 나설지 말지를 결정할 예정이다.

겨울 스포츠에는 최적의 환경을 갖췄지만, 스위스는 1948년 생모리츠에서 동계올림픽을 열었던 게 마지막 동계올림픽 개최였다.

동계올림픽 개최 후보 도시들은 재정과 교통, 치안 문제 등으로 유치를 꺼리고 있다.

최근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는 주민투표로 동계올림픽 유치안을 부결시켰고 스위스에서도 이미 생모리츠와 다보스에서도 주민들이 동계올림픽 유치에 반대했다.

2026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는 오는 2019년 선정하는데 스위스와 미국, 일본, 캐나다, 터키 등이 유치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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