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만 보험사기 3천703억 원…역대 최대

입력 2017.10.19 (18:31) 수정 2017.10.19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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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보험사기 적발금액이 3천703억 원으로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금육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보다 적발액수가 6.4%, 223억 원 늘었으며 적발인원도 4만4천141명으로 지난 해보다 10.2% 늘었다.

손해보험 관련 보험사기가 전체 적발금액의 90.1%로 가장 많았고, 유형별로는 허위 또는 과다 입원·진단 관련 보험사기 비중이 전체의 75.2%, 2천786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반면 보험사기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던 자동차보험 비중은 블랙박스, CCTV 확대의 영향으로 꾸준히 감소해 올해 상반기에는 44.4%까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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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상반기만 보험사기 3천703억 원…역대 최대
    • 입력 2017-10-19 18:31:55
    • 수정2017-10-19 18:35:07
    경제
올해 상반기 보험사기 적발금액이 3천703억 원으로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금육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보다 적발액수가 6.4%, 223억 원 늘었으며 적발인원도 4만4천141명으로 지난 해보다 10.2% 늘었다.

손해보험 관련 보험사기가 전체 적발금액의 90.1%로 가장 많았고, 유형별로는 허위 또는 과다 입원·진단 관련 보험사기 비중이 전체의 75.2%, 2천786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반면 보험사기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던 자동차보험 비중은 블랙박스, CCTV 확대의 영향으로 꾸준히 감소해 올해 상반기에는 44.4%까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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