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발효식품 한자리에!…홍삼 축제도 ‘한창’

입력 2017.10.19 (19:20) 수정 2017.10.19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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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계의 발효식품을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국제발효식품 엑스포가 전북 전주에서 개막했습니다.

인삼의 고장인 전북 진안에서는 홍삼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박재홍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세계 스무 개 나라, 350여 개 업체가 참가한 전주 국제 발효식품 엑스포가 개막했습니다.

숯불에 구운 푸른 대나무를 섞어 만든 죽력고.

유기농을 원료로 3년간 숙성해 만든 감식초 등 식품 명인들의 장인 정신이 빛을 발합니다.

<녹취> 윤왕순(딸기고추장 명인) : "딸기를 조리하다가 설탕을 한 100그램에서 500그램 정도 기호에 맞게 넣으시고요."

<인터뷰> 이성남(관람객) : "발효차에 대한 관심이 제일 많고 아이들이 먹을 수 있는 요구르트, 치즈 그런 쪽에 관심이 많거든요."

발효식품으로 유명한 세계 장수국가들의 특별 전시관에도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3천 가지가 넘는 발효식품을 만날 수 있는 이번 엑스포는 오는 23일까지 계속됩니다.

홍삼을 넣어 만든 따끈한 가래떡이 끊임없이 뽑혀 나옵니다.

수삼을 찧어 홍삼으로 만드는 과정에서 나오는 증기를 관광객들이 들이마십니다.

<인터뷰> 김해진(관광객) : "공해에 찌들렸던 가슴이 뻥 뚫리는 것 같이 시원하고 좋네요."

홍삼 대박 터트리기와 칵테일 만들기에 이어, 홍삼 족욕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예정된 진안 홍삼축제는 이번 주 일요일까지 이어집니다.

KBS 뉴스 박재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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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발효식품 한자리에!…홍삼 축제도 ‘한창’
    • 입력 2017-10-19 19:22:08
    • 수정2017-10-19 19:3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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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계의 발효식품을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국제발효식품 엑스포가 전북 전주에서 개막했습니다.

인삼의 고장인 전북 진안에서는 홍삼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박재홍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세계 스무 개 나라, 350여 개 업체가 참가한 전주 국제 발효식품 엑스포가 개막했습니다.

숯불에 구운 푸른 대나무를 섞어 만든 죽력고.

유기농을 원료로 3년간 숙성해 만든 감식초 등 식품 명인들의 장인 정신이 빛을 발합니다.

<녹취> 윤왕순(딸기고추장 명인) : "딸기를 조리하다가 설탕을 한 100그램에서 500그램 정도 기호에 맞게 넣으시고요."

<인터뷰> 이성남(관람객) : "발효차에 대한 관심이 제일 많고 아이들이 먹을 수 있는 요구르트, 치즈 그런 쪽에 관심이 많거든요."

발효식품으로 유명한 세계 장수국가들의 특별 전시관에도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3천 가지가 넘는 발효식품을 만날 수 있는 이번 엑스포는 오는 23일까지 계속됩니다.

홍삼을 넣어 만든 따끈한 가래떡이 끊임없이 뽑혀 나옵니다.

수삼을 찧어 홍삼으로 만드는 과정에서 나오는 증기를 관광객들이 들이마십니다.

<인터뷰> 김해진(관광객) : "공해에 찌들렸던 가슴이 뻥 뚫리는 것 같이 시원하고 좋네요."

홍삼 대박 터트리기와 칵테일 만들기에 이어, 홍삼 족욕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예정된 진안 홍삼축제는 이번 주 일요일까지 이어집니다.

KBS 뉴스 박재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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