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애플 2% 하락 속 혼조…다우·S&P 사상 최고 마감

입력 2017.10.20 (06:17) 수정 2017.10.20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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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시가총액 대장주인 애플이 2% 넘는 하락세를 보였음에도 다시 한 번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오늘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5.44포인트(0.02%) 상승한 23,163.04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0.84포인트(0.03%) 높은 2,562.1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9.15포인트(0.29%) 내린 6,605.07에 장을 마감했다.

장 초반 3대 지수는 하락세로 출발했으나 다우지수와 S&P 500 지수는 장 막판 상승세로 돌아섰다.

일부 기술주 약세와 스페인 정부와 카탈루냐 자치정부 사이의 갈등, 중국 성장에 대한 우려 등이 투자심리에 부담됐지만 기업들의 실적이 호조를 보일 것이라는 기대가 지수를 다시 한 번 사상 최고치로 끌어올렸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최근 기업들의 실적이 시장 예상을 웃도는 호조를 보이지만, 아직 많은 기업이 실적을 발표하지 않았다며 다양한 업종의 실적이 발표되는 것을 좀 더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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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0-20 06:17:31
    • 수정2017-10-20 07:08:41
    국제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시가총액 대장주인 애플이 2% 넘는 하락세를 보였음에도 다시 한 번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오늘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5.44포인트(0.02%) 상승한 23,163.04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0.84포인트(0.03%) 높은 2,562.1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9.15포인트(0.29%) 내린 6,605.07에 장을 마감했다.

장 초반 3대 지수는 하락세로 출발했으나 다우지수와 S&P 500 지수는 장 막판 상승세로 돌아섰다.

일부 기술주 약세와 스페인 정부와 카탈루냐 자치정부 사이의 갈등, 중국 성장에 대한 우려 등이 투자심리에 부담됐지만 기업들의 실적이 호조를 보일 것이라는 기대가 지수를 다시 한 번 사상 최고치로 끌어올렸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최근 기업들의 실적이 시장 예상을 웃도는 호조를 보이지만, 아직 많은 기업이 실적을 발표하지 않았다며 다양한 업종의 실적이 발표되는 것을 좀 더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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