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AG 남북 성화 하나로 타 올라
입력 2002.09.07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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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족의 영산 백두산과 한라산에서 각각 채화된 성화가 마침내 오늘 임진각에서 역사적인 합화식을 갖고 민족이 하나되는 성화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기자: 이틀 전 민족의 영산 백두산에서 채화돼 금강산을 통해 건네받은 성화, 통일의 불.
백두산 성화와 같은 날, 같은 시간 한라산에서 채화된 성화 평화의 불.
두 성화가 오늘 민족의 평화통일 염원이 서려 있는 임진각에서 합화돼 7000만 겨레의 불꽃으로 탄생했습니다.
남쪽의 직녀와 북쪽의 견우가 오작교에서 만남의 기쁨을 누리듯 민족 화합의 메시지가 만방에 울려퍼집니다.
36억 아시아인의 전진과 단합을 알리는 동방의 불꽃으로도 타오르기 시작한 것입니다.
⊙정순택(부산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장): 부산 아시안게임의 현장으로 국민 여러분들을 정중히 초대합니다.
통일 평화의 부산 아시안게임, 우리 모두 함께합시다.
⊙기자: 통일 기원의 역사적 의미를 담고 탄생한 성화는 7000여 명의 봉송주자들이 전국 방방곡곡을 순회한 뒤 개막일인 오는 29일 부산에 도착합니다.
성화는 개막일 주경기장에서 OCA 아시아올림픽평의회 소속 나머지 41개국 성화와 또 한 번 합화돼 아시아인의 대 열전 16일을 밝힙니다.
KBS뉴스 심병일입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기자: 이틀 전 민족의 영산 백두산에서 채화돼 금강산을 통해 건네받은 성화, 통일의 불.
백두산 성화와 같은 날, 같은 시간 한라산에서 채화된 성화 평화의 불.
두 성화가 오늘 민족의 평화통일 염원이 서려 있는 임진각에서 합화돼 7000만 겨레의 불꽃으로 탄생했습니다.
남쪽의 직녀와 북쪽의 견우가 오작교에서 만남의 기쁨을 누리듯 민족 화합의 메시지가 만방에 울려퍼집니다.
36억 아시아인의 전진과 단합을 알리는 동방의 불꽃으로도 타오르기 시작한 것입니다.
⊙정순택(부산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장): 부산 아시안게임의 현장으로 국민 여러분들을 정중히 초대합니다.
통일 평화의 부산 아시안게임, 우리 모두 함께합시다.
⊙기자: 통일 기원의 역사적 의미를 담고 탄생한 성화는 7000여 명의 봉송주자들이 전국 방방곡곡을 순회한 뒤 개막일인 오는 29일 부산에 도착합니다.
성화는 개막일 주경기장에서 OCA 아시아올림픽평의회 소속 나머지 41개국 성화와 또 한 번 합화돼 아시아인의 대 열전 16일을 밝힙니다.
KBS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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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AG 남북 성화 하나로 타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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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민족의 영산 백두산과 한라산에서 각각 채화된 성화가 마침내 오늘 임진각에서 역사적인 합화식을 갖고 민족이 하나되는 성화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기자: 이틀 전 민족의 영산 백두산에서 채화돼 금강산을 통해 건네받은 성화, 통일의 불.
백두산 성화와 같은 날, 같은 시간 한라산에서 채화된 성화 평화의 불.
두 성화가 오늘 민족의 평화통일 염원이 서려 있는 임진각에서 합화돼 7000만 겨레의 불꽃으로 탄생했습니다.
남쪽의 직녀와 북쪽의 견우가 오작교에서 만남의 기쁨을 누리듯 민족 화합의 메시지가 만방에 울려퍼집니다.
36억 아시아인의 전진과 단합을 알리는 동방의 불꽃으로도 타오르기 시작한 것입니다.
⊙정순택(부산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장): 부산 아시안게임의 현장으로 국민 여러분들을 정중히 초대합니다.
통일 평화의 부산 아시안게임, 우리 모두 함께합시다.
⊙기자: 통일 기원의 역사적 의미를 담고 탄생한 성화는 7000여 명의 봉송주자들이 전국 방방곡곡을 순회한 뒤 개막일인 오는 29일 부산에 도착합니다.
성화는 개막일 주경기장에서 OCA 아시아올림픽평의회 소속 나머지 41개국 성화와 또 한 번 합화돼 아시아인의 대 열전 16일을 밝힙니다.
KBS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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